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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한국장편경쟁 섹션 진출작 발표!
2009년 3월 26일 목요일 | 한대수 기자 이메일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가 “한국장편경쟁” 섹션 본선 진출작 11편을 발표했다.

전주국제영화제의 “한국장편경쟁” 섹션은 다양한 한국 장편 극영화 및 다큐멘터리 작품들이 소개되는 섹션으로, 기존 “한국영화의 흐름” 섹션이 올해에는 “한국장편경쟁”으로 이름을 바꿨다. 이것은 경쟁에 대한 의미를 강화하고, 전 세계에 소개할 한국감독들을 발굴하고 그들을 지지하고자 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국내외 저명한 영화인으로 구성된 3인이 영화제 기간 동안 심사하게 된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장편경쟁”섹션은 중견감독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이 특징으로, <시간은 오래 지속된다>로 데뷔한 후 독특한 영상미학과 주제의식으로 자신의 세계를 구축해온 김응수 감독, <방문자>로 데뷔하고 <나의 친구, 그의 아내>로 크게 주목받은 신동일 감독, <세친구>,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으로 작품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임순례 감독의 작품을 비롯해 11편의 신작들이 이 섹션을 통해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각기 다른 작품 스타일로 감독만의 독특한 시선을 담은 영화들을 발견하게 될 이번 “한국장편경쟁” 섹션은 한국영화의 폭과 깊이를 더욱 다채롭게 하며, 한국영화의 다양성과 질적 완성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로 10회를 맞게 되는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한국장편경쟁” 섹션 본선 진출작 11편은 다음과 같다.

- 섹스볼란티어 : 공공연한비밀 첫번째 이야기 (감독: 조경덕)
- 로니를 찾아서 (감독: 심상국)
- 시작하는 연인들 (감독: 김아론)
- 사람을 찾습니다 (감독: 이서)
- 오디션 (감독: 김성준, 이제철)
- 물의 기원 (감독: 김응수)
- 날아라 펭귄 (감독: 임순례)
- 진위 (감독: 최영태)
- 반두비 (감독: 신동일)
- 바다 쪽으로 한 뼘 더 (감독: 최지영)
- 소규모아카시아밴드이야기 (감독: 민환기)

2009년 3월 26일 목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

18 )
kisemo
잘 읽었습니다 ^^   
2010-04-07 17:32
loop1434
멋집니다   
2010-02-17 10:09
pretto
잘 읽었습니다 ^^   
2010-01-30 18:58
ldk209
인권이란 거창한 게 아니라... 우리 주위의 사소한 것...   
2009-09-26 17:30
mvgirl
좋은 영화들이 많았네요   
2009-08-15 18:32
ldk209
안산에서 방글라데시까지....   
2009-06-09 21:31
egg0930
기대합니다   
2009-03-30 21:59
podosodaz
기대되네요   
2009-03-29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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