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신작들의 저조한 성적, 암울한 북미 극장가
2015년 8월 25일 화요일 | 최정인 기자 이메일

8월 넷째 주 북미 박스오피스는 전반적으로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이 견인한 8월 넷째 주 북미 박스오피스는 상위 12편의 총수익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46%나 감소했다. 개봉 2주차에 들어선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은 56.2%의 수익 감소율을 기록했는데도 불구하고 신작들의 부진으로 인해 1위를 유지하는 행운을 누렸다. 주말 수익 2,636만 달러를 추가한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의 총수익은 1억 1,108만 달러다.

2위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개봉 4주차에도 33.4%의 안정적인 수익 감소율을 보이며 1,145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추가했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총수익은 1억 5,751만 달러로 같은 기간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1억 6,956만)이 벌어들인 수익보다는 조금 낮지만 <미션 임파서블>(1억 4,504만 달러)이 거둔 수익보다는 높다. 또한 <미션 임파서블 3>이 개봉 11주간 거둔 총수익 1억 3,338만 달러를 이미 넘어선 안정적인 성적이다.

반면, 신작 <살인 소설2>와 <히트맨: 에이전트 47>은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한 채 나란히 3, 4위로 데뷔했다. <살인 소설2>는 1,054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고 <히트맨: 에이전트 47>은 832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또 다른 신작 <아메리칸 울트라> 역시 기대에 못 미치는 미지근한 성적을 거두며 6위로 첫 선을 보였다. <아메리칸 울트라>의 오프닝 스코어는 545만 달러다.

한편, 평단과 관객에게 모두 외면받은 <판타스틱 4>는 개봉 3주차에 54.3%의 수익 감소율을 보이며 4위에서 10위로 추락했다. 간신히 10위권에 머무른 <판타스틱 4>는 주말 수익 373만 달러를 추가해 4,980만 달러의 총수익을 거뒀다.

이번 주에는 존 에릭 도들 감독이 연출하고 오웬 윌슨, 피어스 브로스넌이 출연한 스릴러 <이스케이프>, 맥스 조셉 감독이 연출하고 에밀리 라타코스키, 잭 에프론이 출연한 로맨스 <위 아 유어 프렌즈>가 와이드 릴리즈로, 딘 프란시스 감독이 연출한 드라마 <드라운>, 박흥식 감독이 연출하고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이 출연한 액션 <협녀, 칼의 기억>, 알렉스 로즈 페리 감독이 연출한 스릴러 <지상의 여왕>, 크레이그 조벨 감독이 연출하고 마고 로비, 크리스 파인이 출연한 <지 포 자카리아> 등이 리미티드 릴리즈로 개봉 예정이다.

※해당 기사는 2015년 8월 25일 09시 30분 기준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 오피스 모조’ (http://www.boxofficemojo.com)를 참조해 작성한 것입니다.

● 한마디
천만 영화 두 편이 눈앞인 한국과 달리 침체된 8월 북미 박스오피스.


2015년 8월 25일 화요일 | 글_최정인 기자(jeongin@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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