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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김민종,임원희 주연 [이것이 법이다].
21일 개봉, 형사 액션 영화! | 2001년 12월 6일 목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조폭 마누라' 신은경이 김민종 임원희와 만나 또 한번 스크린을 달군다. 21일 개봉을 앞둔 형사 액션 영화 '이것이 법이다'(민병진 감독-AFDF 제작).

'조폭 마누라'로 올 최고의 흥행배우가 된 신은경, 그리고 온 오프라인의 간판스타 김민종 임원희가 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췄다는 사실만으로도 극장가의 관심은 뜨겁기만 하다. 신은경은 '조폭마누라'로 522만명이란 흥행몰이를 했고, 임원희는 작년 인터넷 영화 '다찌마와 리'로 150만 명의 네티즌을 불러 모은 주인공. 인터넷시대의 디지털 형사 표준호 역을 맡은 김민종 역시 가수활동에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최고의 인기를 몰고다니는 만능엔터테이너라는 점에서 초강력 웃음을 소재로 한 형사 미스터리 영화엔 안성맞춤이다. 우선 봉수철 역의 임원희는 '다찌마와 리'로 뒤늦게 이름이 알려졌지만 '기막힌 사내' '간첩 리철진' 등의 영화와 '허탕' 등 10여편의 연극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닦은 연기파. '이것이 법이다'는 임원희가 '다찌마와 리' 이후 밀려든 7편의 시나리오중에서 선택한 야심작으로 그는 세 사람중 가장 인지도가 낮다는 점 때문에 오히려 주연을 맡은 이번 작품을 통해 더 화려하게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하이테크 수사기법으로 범인의 숨통을 조여가는 강민주 형사 역을 연기한 신은경은 '조폭 마누라'와는 또 다른 이미지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는 복안. 그녀는 다혈질인 봉형사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섹시하고 당찬 여형사로 그녀만의 매력을 맘껏 발산했다. 김민종은 이미 다수의 영화에서 보여준 폭넓은 영역 만큼이나 남다른 열정으로 매달렸다는 후문. 냉철하고 엘리트적 사고방식을 지닌 표형사를 맡으면서 3년만에 스크린 무대에 복귀한 그는 코믹하면서도 진지한 독특한 캐릭터로 영화팬들을 압도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자료제공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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