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주차 국내박스오피스, 팀 버튼의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1위!
2016년 10월 10일 월요일 | 류지연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류지연 기자]
팀 버튼 감독의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주말 동안 관객 66만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외화가 주말 극장가에서 정상을 차지한 것은 7월 15~17일 <나우 유 씨 미 2> 이후 오랜만이다. 누적관객 199만명을 모은 영화는 팀 버튼의 국내 최고 흥행작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기록(218만명)을 뛰어넘을 전망이다. 2위 역시 외화인 <맨 인 더 다크>다. 주말 동안 관객 39만명, 누적관객 56만명을 모았다. 미국에서 제작비 9배 이상의 수익을 낸 영화는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수라>는 지난 주보다 2단계 떨어진 순위로 3위에 랭크되며 초호화 출연진에도 불구하고 다소 흥행세가 꺾인 7모습이다. 주말관객 20만명, 누적관객 240만명을 모았다.

4위는 로맨틱 코미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다. 주말 관객 13만명을 동원하고 누적관객 62만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에서 순항 중이다. 5위는 유해진 주연의 코미디 <럭키>가 차지했다. 13일 개봉에 앞서 진행된 유료 시사회만으로 누적관객 14만명을 모았다. <럭키>는 일본원작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을 바탕으로 예기치 못한 사고로 삶이 뒤바뀐 남자를 그리는 착한 코미디 영화다. <설리: 허드슨 강의 기적>과 <밀정>은 각각 2단계 떨어진 순위로 6위와 7위에 자리했다. 각각 주말관객 9만명과 5만명, 누적관객 53만명과 745만명을 모았다.

이재용 감독 연출, 윤여정 주연의 <죽여주는 여자>는 8위로 데뷔했다. 영화는 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인 일명 ‘박카스’ 할머니 소영이 연달아 주변 노인들의 자살을 도우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는다. 주말관객 3만2천명, 누적관객 4만3천명이다. 김기덕 감독의 신작 <그물>은 주말관객 2만7천명, 누적관객 3만5천명을 끌어들이며 9위로 데뷔했다. <그물>은 배가 그물에 걸려 남북 경계선을 넘어온 북한 어부 ‘철우’가 이데올로기라는 명분아래 유린당하며 고초를 겪는 내용을 담는다. <피터와 드래곤>은 주말 관객 1만8천명, 누적관객 8만8천명을 기록하며 10위에 자리했다.

이번 주에는 유해진 주연의 인생반전 코미디 <럭키>, 제임스 왓킨스 감독의 액션 영화 <바스티유 데이>, 쿠바 아바나의 빈민가를 배경으로 청년의 꿈과 고난을 담은 <비바>, 곽부성, 양가휘, 주윤발이 출연해 홍콩 느와르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코드네임: 콜드워>, 국정원 간첩 조작사건을 다룬 언론인 최승호의 다큐멘터리 <자백>, 서른여덟, 스물여섯, 열아홉 성우주의 이야기 <우주의 크리스마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춘몽> 등이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아수라> 넘은 외화 두 편의 강세!


2016년 10월 10일 월요일 | 글_류지연 기자(jiyeon88@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

(총 0명 참여)
1

 

1 | 2 | 3 | 4 | 5 | 6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