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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 촬영 스튜디오' 오픈!
영화 '예스터데이'로 '부산 영화촬영 스튜디오' 가동엔진 점화 | 2002년 1월 25일 금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2020년, 인터시티를 위협하는 초인적 범죄자 골리앗과 미래 경찰 SI 요원들의 대결을 그린 한국최초 SF 블록버스터 <예스터데이>가 '부산 영화촬영 스튜디오' 오픈 첫 작품으로 세트 촬영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부산영상위원회 설립 후 부산에 영화촬영이 급증함에 따라 실내 전문 촬영스튜디오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지방 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영화촬영 스튜디오를 조성한 것.

당초 부산시에서는 연면적 6,723.65㎡(2,037평)에 스튜디오 3개(대형350평, 중형250평, 소형150평)와 부대시설을 갖출 계획 아래 해운대 요트경기장내 (구)부산무역전시관 건물에 중형 스튜디오 1개와 부대시설 일부를 우선 시공, 개관하였다. 중앙정부에 요청한 특별교부세 30억원이 확정되어 올해 말에는 완전한 규모의 스튜디오로 탄생될 예정이다.

<예스터데이>는 먼저 개관한 중형 스튜디오에 산악대피소 세트를 마련하였다. 이번 부산 스튜디오 촬영분은 골리앗(최민수 분)이 SI 팀장 윤 석(김승우 분)의 아들인 한별이를 납치하자 A조 조장인 매이(김선아 분)를 필두로 한 SI 팀이 산악 대피소에 잠입해 들어가는 장면. 이들의 반격을 예상한 골리앗이 자동소총과 트랩을 연결해놓아 SI가 급습하자 소총이 난사되고 스프링클러에서는 물이 쏟아져 내리는 긴박하고 위험한 촬영이었다. 부산 스튜디오는 설계부터 방음, 방수 시설 등에 영화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시공되어 <예스터데이> 스탭들은 벽면에서 반사되는 소음 이나 스튜디오 파손에 대한 우려 없이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

현재, <예스터데이>는 4월 중 개봉을 목표로 90% 정도 촬영이 진행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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