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미성년>
개봉일 4월 11일

이런분 관람가
- <추격자> <남한산성> <1987> 그 김윤석, 감독 되다! 그간 보여준 선 굵고 강렬하 연기와는 전혀 다른 작품.. 색다른 모습에 감탄할 수도
- 마음 한편에 바람피운 엄마, 아빠에 대한 미움을 안고 자랐다면.. 그런 당신의 마음 따뜻하게 ‘토닥토닥’해줄 수 있는 작품
- 불륜을 다룬 드라마는 흔하지만, 그 때문에 상처받는 아이들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는 흔치 않다! ‘비범한’ 시선 감지된다면
- 연기 구멍 없는 다섯 명의 주연 배우는 물론 이정은, 염혜란, 이희준, 김희원까지.. 실력 출중한 배우진의 특별 출연 바라보는 재미도 쏠쏠할 듯
- 무엇보다, <완벽한 타인> <스카이 캐슬>로 염정아 팬 됐다면 이번 작품도 놓치지 말길~

이런분 관람불가
- 배우 김윤석이 연출을 했다고? 혹 스케일 큰 범죄물이거나 분위기 묵직한 시대극이려나? 막연한 기대감 안고 있다면 꼭 시놉시스를 확인하길
- 원인 제공자는 바람피운 아빠 ‘대원’인데… 시종일관 무책임하고 우유부단한 모습으로 묘사되는 그 인물 도저히 견디기 어려울 것 같다면
- 통념에 어긋나는(?) 다소 충격적인 결말, 그로 인해 가시지 않는 찝찝한 여운.. 어쩐지 지금은 내키지 않는 감정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