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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미 주연 미스터리 공포극 <불신지옥> 크랭크업!
2009년 6월 9일 화요일 | 한대수 기자 이메일


신들린 소녀를 둘러싼 미스터리 공포극 <불신지옥>(제작:㈜영화사 아침/공동제작:㈜타이거픽쳐스)이 지난 6월 6일(토), 3개월간의 촬영을 모두 마쳤다.

종교적 믿음을 소재로 한 최초의 공포 영화 <불신지옥>은 ‘신들림’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시나리오로 제작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남상미, 류승룡을 비롯해 김보연, 장영남 등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월 6일 시흥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 장면은 사라진 동생 ‘소진’을 찾는 주인공 ‘희진’(남상미 분)이 아파트 옥상에서 동생을 둘러싼 미스터리의 실체와 숨겨진 진실을 확인하게 되는 영화의 엔딩 장면이었다.

영화의 배경이 겨울인 관계로 남상미, 김보연 등 배우들은 뜨거운 태양 아래 두꺼운 겨울 옷을 입고 연기를 해야 했고, 스탭들은 13층 높이의 아파트 옥상까지 크레인 등 촬영 장비를 올리느라 고생을 했다. 잦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연기 투혼을 발휘해 온 남상미는 “이미지 변신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좋은 스탭들과 좋은 마음으로 작업했기 때문에 작품이 잘 나올 것으로 믿는다. <불신지옥> 촬영장에 있는 동안 너무나 행복했고, 끝나게 되어 많이 아쉽다” 며 크랭크업 소감을 전했다.

애초 <비명>으로 알려졌던 이 영화는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용주 감독이 제작의도를 충실히 살리기 위해 시나리오 작업 단계부터 생각해왔던 <불신지옥>으로 제목을 최종 확정했으며, 후반작업을 거쳐 오는 8월 개봉될 예정이다.

2009년 6월 9일 화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

17 )
podosodaz
비명이 더 나은듯   
2009-06-10 11:38
gaeddorai
제목이 차라리 비명이 나은데;   
2009-06-10 00:34
justjpk
모르고 있었는데..ㅋㅋ   
2009-06-09 23:39
jazzmani
제목이 너무 세다..   
2009-06-09 22:15
ooyyrr1004
제목 꺄아ㅏ   
2009-06-09 21:56
dongyop
이건 어떤 의미의 영화냐?   
2009-06-09 21:07
mooncos
제목 웃긴데;;ㅋㅋ   
2009-06-09 19:59
ehgmlrj
어떨지.. 기대되네요..ㅎ   
2009-06-0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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