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루카스 감독의 오랫동안 이어져오고 있는 어드벤쳐 시리즈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II : 클론의 습격]이 개봉 첫 4일동안 1억천6백 달러를 기록했다고 20세기 폭스가 지난 일요일 밝혔다. 지난 목요일 북미전역과 캐나다를 가로질러 3161개 극장에서 3천만 달러를 기록한 후에, 스타워즈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기간동안 8천6백만 달러를 추가했다.

3일간의 주말 개봉 성적은 2주전 1억천4백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개봉한 [스파이더 맨]과 지난 11월 9천만달러를 기록했던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 이어 역대 개봉 영화사상 3위에 랭크되었다.

극장에서 상영되었던 마지막 스타워즈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I : The Phantom Menace ]은 1999년 5월 수요일에 개봉되었으며, 개봉 첫주동안 6천4백만 달러를 벌어들였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I ]은 총 4억3천백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북미지역 영화 흥행수익 리스트 4위에 랭크되었었다.

개봉전부터 [스타워즈]의 성공을 확신하며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던 조지 루카스 감독은 이번 스타워즈를 전부 디지털로 작업하여 더욱 화제가 되었다. 미국 박스오피스를 습격한 [스타워즈]의 앞으로의 흥행 성적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