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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다이는 솔직해야 한다?
루카스 감독, 크리스텐슨 솔직함에 발탁 | 2002년 6월 1일 토요일 | 구교선 기자/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스타워즈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에서 아나킨 스카이워커/ 다쓰 베이더를 맡은 행운의 주인공 헤이든 크리스텐슨이 제다이로 발탁된 원인은 조지 루카스 감독의 썰렁한 농담에 웃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특이한 사실이 밝혀졌다.

캐나다 출신의 크리스텐슨은 [스타워즈]의 아나킨 스카이워커 역을 위해 간단한 오디션을 거친 후에, [스타워즈]의 제작자들을 만나기 위해 캘리포니아로 초대받았다. 그러나 그는 당시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나 라이언 필립이 거의 확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조지 루카스와 대화를 나눈 뒤, 조지 루카스는 자신이 한 썰렁한 농담에 억지로 웃으려고 하지 않는 크리스텐슨의 솔직함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그를 '아나킨 스카이워커'로 발탁했다.

"모든 사람들이 그 역할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제작자들은 실제로는 다른 사람을 찾고 있다는 것처럼 언론에 홍보하기 위해 배우들을 테스트하는 것 뿐이라고 말했었죠. 그러나 그들은 조지 루카스 감독이 나를 마음에 들어했다고 말했어요. 이유는 내가 그와 얘기하면서 그를 전지전능한 조지 루카스가 아니라 내가 느낀 실제의 조지 그대로 대했다는 것이였어요. 사람들은 루카스의 성공을 알기 때문에 웃기지 않은 말에도 그다지 어렵지 않게 재미있는 듯 웃고는 하지만 난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솔직했기 때문에 제다이가 된 크리스텐슨의 멋진 모습을 볼수 있는 [스타워즈 2]는 국내에서는 7월에 만날 수 있다.

2 )
mckkw
특이하네   
2009-07-05 13:55
bjmaximus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아나킨'역을 했다면 <스타워즈 에피소드> 2,3편이 조금이나마 더 벌었을까?   
2007-03-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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