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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났다. 이 사람 연기 ‘듀금’이라고! <방자전> 송새벽
방자전 | 2010년 6월 16일 수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덕분에 영화 재밌게 봤다. 연기가 정말 ‘듀금(죽음)’이던데.
으하하하. 고맙다.

지난 2월 무비스트와 인터뷰 할 때가 <방자전> 촬영을 끝낸 바로 다음 날이었다. 당시 인터뷰 한 기자에게 물어보니, 당신이 “분량도 많지 않고, 편집도 많이 될 것”이라고 했다고 하더라. 이렇게 큰 관심을 받을 줄 예상 못한 것 같은데.
정말 예상 못했다. 생각지도 않은 부분에서 많이들 웃어주시는 것 같아 놀랐다. 또 좋은 기사를 많이 써 주셔서 감사하며 지내고 있다.

영화는 몇 번 봤나?
기술 시사회 때 처음보고, 기자 시사회 때 다시 봤다. 개봉 후, 관객들 반응이 궁금해서 혼자 극장에 쫄래쫄래 가서 또 봤다. 크레딧 올라갈 때, 뒤에 관객들이 막 웃으시더라. 왜 웃는지 궁금해서 귀를 쫑긋 세웠는데, “변학도 이름이 송새벽이래~어머 깬다”이러면서 막 웃는 게 아닌가. 하하하. 생긴 건 춘식이나 삼식이 이런 느낌인데, 이름이 새벽이라고 하니까 웃겼나보다. 순간 새벽이라는 이름이 나랑 그렇게 안 어울리나? 싶어지더라.

아까 얘기한, 생각 안 했는데 관객들이 웃었던 장면은 어디인가?
초반에 류승범씨와 술잔을 부딪치며 대화하는 장면에서 많이들 웃으시더라. 나름 되게 진중하게 찍은 씬이었는데, 크게 웃으셔서 의외였다.

사실 감초 연기하면 류승범씨도 일가견이 있잖나. 그런데 이번에는 지켜보는 입장이었다. 당신이 연기 하는 걸 보면서 몸이 근질근질 하셨을 것 같더라.
글쎄, 승범씨랑은 숙소에서 맥주도 마시고, 얘기도 많이 하며 지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얘기 한 적은 없다. 그냥 좋았다. 리딩 때부터 정말 좋은 배우구나, 라는 생각을 강하게 받았다. 딱히 어떤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다. 그냥 호흡을 맞추다 보면 느껴지는 게 있다. 동물적인 감각이 뛰어난 친구다. 류승범이라는 배우는 정말 훌륭하다.

동물적인 감이라면 당신도 만만치 않잖나. 처음 시나리오로 만난 <방자전>과 변학도는 어땠나?
굉장히 신선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춘향전을 그런 식으로 재해석 할 수 있다는 게 재미있었다. 한 번에 쓰윽 읽혔다. 무협지나 야한 잡지 읽히듯 말이다.(웃음) 변학도 캐릭터도 기존에 우리가 알던 캐릭터와 달라서 매력적이었다. 어수룩하면서 ‘돌아이’ 같기도 하고. 그런 다양한 면들이 매력적이어서 도전 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시나리오 상의 변학도와 영화에서의 변학도는 많이 다를 것 같다. 영화 속 변학도는 단순히 대본이나 감독 디렉팅으로 나올 수 있는 캐릭터가 아니다.
아이고~ 시나리오의 힘이 크다.

왜 이리 겸손한가. 배우의 힘이 느껴지니까 많은 분들이 찾는 거다.(웃음)
하하하. 그리 말해 주니 고맙다. 양반으로서의 위엄보다 서민적인 느낌을 많이 투영하고 싶었다. 옆집 형이나, 동생이나 친구 같은 편한 인물 말이다. 그런 생각으로 변학도에게 다가갔는데, 다행히 잘 봐주신 것 같다.

시나리오 상에서도 대사가 사투리로 돼 있었나?
사투리는 없었다. 그냥 내가 전라도 출신이라… 하하. 자연스럽게 읽다 보니까 그렇게 됐는데, 감독님께서 별 말씀을 안 하셔서 편하게 했다. 혀 짧은 소리도 의도했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나온 거다.

“너 자꾸 그러면… 내가 진짜…좋다~”하는 대사에서 많이 웃었다. 혹시 애드리브인가?
으하하하. 대본상에 있던 거다. 애드립은 없었다.

조여정씨 인터뷰를 보니, 당신이 엉덩이 때리는 씬에서 NG를 많이 냈다고 하더라.
연극, 영화는 물론이고, 살면서 여자를 그렇게 때려 본 적이 없다. 게다가 여정이가 얼굴도 자그마하고 되게 예쁘잖나. 그러다보니, 아무리 연기라 해도 너~무 어렵더라. 뺨 때리는 씬도 있었는데, 내가 너무 망설이니까 여정이가 “오빠, 괜찮으니까 그냥 세게 때려”라고 했다. 한방에 끝내야 오케이가 나겠지 싶어, “미안하다 여정아~”하면서 눈 질끈 감았지. 촬영하면서 가장 힘든 씬이었다.

지금도 미안해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남자 배우 때릴 때도 그런가?
조금 덜 한가? 하하. 예전에 오정세 형을 때리는 씬이 있었는데, 그 때는 열여섯 테이크 까지 갔다. 으흐흐흐. 역할 때문에 어쩔 수 없었지만, 많이 죄송했던 기억이 난다.

자지러지는 웃음을 선사하다가, 갑자기 무섭게 돌변한다. 오싹할 정도로. 두 가지 면을 한 번에 표현하는데 많이 신경 쓴 느낌이다.
감독님도 원하신 게 그런 거였다. 순진해 보이고 바보스러워 보이는데, 거기에서 확 돌변하는 모습 말이다. 그래서 이 상황에서 다른 상황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다. 어떻게 하면 매끄럽게 이어질까, 하고 말이다. 그렇게 이어간 부분이 관객들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가야 할 텐데, 라고 걱정도 많았다. 나쁘게는 안 봐주시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쉽지는 않았다.(웃음)

설득력 있었지. 그래서 정말 ‘변태 아닐까’하는 소리도 나오고 말이다.(웃음) 첫 리딩 때 반응이 폭발적이었다고 하던데, 도대체 어떤 반응이었길래.
그 때, 배우들이 있고 감독님은 가운데 앉아 있었다. 평소처럼 그냥 읽었는데, 첫 대사를 읽는 순간 여기저기서 웃음소리가 새어나오더니, 나중에는 빵빵 터지더라. 처음에는 정말 당황스러웠다. 내가 실수를 했나 싶기도 하고, 내가 뭘 잘못했나 하는 생각도 들고. 나중에야 재미있어서 웃었다는 얘기를 듣고 안심했다.

관객반응은 많이 살펴봤나?
영화 촬영 중이어서 반응은 많이 못 살펴봤다. 아, 인터넷으로? 인터넷으로는 얼마 전에 봤다. 기사가 되게 많이 떠 있더라. 너무 감사했다. 다들 너무 좋게 봐 주신 것 같다. 그런데 아직 실감은 확 안 난다. 아직도 이게 내 기사가 맞나 싶다.

<마더>때 세팍타크로 형사로 인기를 얻었는데, 정작 실생활에서는 알아보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고 들었다.
거의 없었다.

안타깝게도, 내가 보기엔 <방자전> 끝나서도 많이는 알아보지 못할 것 같다.(웃음)
으하하하하.

나쁜 의미가 아니라, 너무 다르기 때문에. 영화에서 본 변학도가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이 맞나 싶다.
그렇게 다른가?

그만큼 캐릭터에 완전히 이입됐다는 의미다. 감독들 입장에서는 그런 배우가 최고지. 하지만 배우 입장에서는 살짝 아쉬울 수도 있겠다 싶다.
조금 알아 봐 주셨으면 하는 게 있다. 없다면 거짓말이지. 그런데 그렇게 보셨다니까 어쩔 수 없는 것이고. 언젠가는 알아볼 거라 생각한다.

예전에 당신이 출연한 연극 <해무>를 봤는데, 그때와도 느낌이 다르다.
아~ <해무> 봤나? 공연을 봤다고 하니까 괜히 쑥스러워지네~
당시 <해무>가 대학로에서 입소문이 상당했다. 봉준호 감독님도 결국 <해무>를 보고 당신을 <마더>에 캐스팅 했잖은가.
감독님이 <해무>를 좋게 보셨는지, 제작사 측에서 연락이 왔다. 오디션 보러 오라고. 그래서 갔는데, 특별한 건 없었다. 그냥 쪽 대본 읽고, 스케줄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시는 게 다였다. 연기에 대한 얘기도 없었고, 캐스팅에 대한 제안도 없었다. 그렇게 돌아왔는데, 얼마 후에 오디션에 합격했다고 연락이 오더라.

<해무>라는 작품을 잊지 못하겠군.
그럼. 고생을 많이 했지만, 그만큼 얻는 것도 많은 작품이다. 보셔서 알겠지만, 내가 연기한 막둥이 선원이 유독 우는 장면이 많은 인물이었다. 공연 끝난 후에도 감정을 절제하지 못해서 많이 울었다. 심지어 만화를 보는 대도 눈물이 뚝뚝 흐르더라. 그 때 <마더>를 만난 건데, <마더> 덕분에 슬픈 감정에서 헤어 나올 수 있었다.

혹시, 박해일씨와 이미지가 닮았다는 소리 듣지 않나?
아이고~ 해일이형 닮았다고 하면, 형한테 욕먹지.

개인적으로는 봉준호 감독님이 어떤 얼굴의 배우를 좋아하는지 알 것 같다. 박해일씨는 연극 <청춘예찬>을 보고 봉 감독님이 캐스팅 했고, 당신은 <해무>를 보고 제의를 하셨는데, 묘한 접점이 있는 것 같다. 느낌상에.
그렇게 봐주면 나야 너무 고맙지. 해일이 형이랑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다. 얼마 전에도 시사회 때 만나서 술 한 잔 했다. 서로 연락하며 지낸다.

원론적인 질문 하나 하자면, 연기는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어렸을 때부터 연기자가 될 생각은 없었다. 이렇다 할 꿈 없이 대학에 진학했는데, 친한 선배가 동아리에 함께 들자고 하더라. 그래서 문패도 안 보고 든 게 연극 동아리였다. 처음에는 별 생각 없이 했다. 그런데 서서히 달라지더라. 파전에 막걸리 마셔가며 동아리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극에 매료당했다.

처음 경험한 연극이 <칠수와 만수>라고 들었는데, 맞나?
처음 한 건, 이만희 선생님의 <피고 지고 피고 지고> 였다. 1998년도, 내가 스무 살 때 학교에서 했다. 그 때, 극단 생활도 함께 했는데, 극단에서 처음 올린 게 <칠수와 만수>다. 나는 만수를 연기했다.

‘연우극단’에서 나온 <칠수와 만수>가 엄청 유명하잖나. 워낙 쟁쟁한 배우들이 거쳐 간 연극이라, 지금도 그 연극에 캐스팅 되면 대부분이 영광으로 생각하더라.
맞다. 강신일, 문성근, 박중훈 선배님 등 정말 쟁쟁했다. 아! 그런데 1998년도에는 ‘연우극단’에서 한 게 아니라, 군산에 있는 ‘사람세상’ 이라는 극단에서 했다. ‘연우극단'은 2002년 군대 제대하고 입단했다. 제대하자마자 서울로 올라와서 오디션을 보고 입단 한 거지.

서울에 와서 제일 먼저 한 게 뭔가?
극장 문 두드리면서 오디션 보려고 돌아다녔다. 아는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100개 가까이 되는 극단을 무작정 돌아다녔다. 또 잠을 자야 하니, 숙소를 알아봤다. 처음에는 집을 구할 돈이 없어서 극단에서 숙식을 해결했다. ‘열린 극단’이라는 곳에서 포스터도 붙이고 청소하고, 먹고 자면서 지냈지. 그러다가 ‘연우극단’에 들어갔고, 알바비 모은 돈으로 고시원 들어갔다가, 다시 월세방으로 가고 그랬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밟았는데, 지금은?
지금은 전세다.(웃음)

(웃음) 지난 10년, 잘 달리고 있는 것 같나? 본인이?
그렇게 순탄치는 않았지만 나름 잘 달려 온 것 같다.

순탄치 않다고 한 건, 어떤 부분에서 그런가?
내가 나를 봤을 때 그렇다는 거다. 지금 영화도 찍고 하니까 남들이 봤을 때는 무난하게 왔다고 여겨질 테지만, 마음으로는 생각도 많고 고민도 많았다. 그런데 다들 그렇지 않나. 그런 부분을 두고 한 얘기다.

영화 쪽에서 러브콜을 많이 해 온다고 들었다.
<해결사>와 <시라노-연애조작단>을 최근까지 촬영했고, <부당거래>와 <7광구>라는 작품에 들어간다. 지금 준비 중인 <7광구>는 윤제균 감독님 제작에, 김지훈 감독님께서 하시는 영화다. 종윤이라는 캐릭터인데, 엔지니어 중 한 명이다. 박철민 선배님과 파트너로 나온다.

박철민씨와 파트너? 기대가 되는걸.(웃음) 연극도 계속 하는 건가?
그럼. 한번 맛을 보면 빠져나오지 못하는 게 연극이다. 그 라이브한 느낌이 굉장히 매력있다. 누군가 그랬는데, 연극은 순간의 영원성이다. 연극은 하루에 한 번 공연하고 끝난다. 그 짧은 시간에 펼쳐지는 영원성이 사람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억을 만든다. 영화와는 다른 공간성의 호흡이 매력적이라 생각한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근본은 변하지 않을 것 같다.

연극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맡은 역할들이 다 개성이 있는데, 오늘 보니까 소소한 역할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예를 들어 <내 마음의 풍금>에서 이병헌씨가 했던 그런 역할?
나도 그 영화, 되게 재미있게 봤다. 저런 캐릭터를 한 번 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다. 나란 사람 자체가 워낙 촌놈이니 말이다.(웃음)

그런데 원래 수줍음이 많나?
내가 조금… 조금 있는 것 같다.

이력을 보다 보니, 전공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 철학!
철학과를 가고 싶어서 간 건 아니고, 성적에 맞추다 보니 그렇게 됐다. 그런데 들어가 보니, 재밌더라. 또 연극하는 거랑 연관도 있고 해서 공부가 많이 됐다. 시작은 우연이었지만, 필연이 된 것 같다.
철학이 연기하는데, 어떤 점에서 도움이 됐다는 건가?
이런 얘기하면 딱딱해 지는데~(웃음) 흔히들 철학은 모든 사상의 근본이라는 얘기하잖나. 우주관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떤 사물을 표현하거나, 사상관을 얘기할 때, 철학이라는 게 밀접하게 연결이 돼 있다. 덕분에 하지 않아도 될 고민을 한 부분도 있는데, 그 쓸데없는 고민들 중 한 두 가지에서 나름 배움을 얻지 않았나 싶다. 그렇다고 내가 무슨 데카르트, 키에르 케고르 식의 심도 있는 공부를 했다는 건 아니다. 그냥 리포터 과제가 그랬다. 영화 한 편을 보고 당신들이 느낀 게 뭐냐? 이런 식의 과제. 한 장도 좋고 열장도 좋으니 느낀 걸 말해봐라, 이런 거. 그런 공부를 하면서 얻은 것들이 자연스럽게 무대로 이어졌다.

연극 안 할 때는 뭐 하나?
공연 보러 다니고, 영화 보러 다니고. 술을 좋아해서 술 마시고 담배도 피고. 술 마시는 멤버는 거의 연기하는 동료들이다. 고향이 서울이 아니다보니 만날 친구들이 많이는 없다.

영화에서 변학도가 “저는 목표가 뚜렷해요”라며 ‘여자’를 꼽았다. 당신에게는 그 목표가 연기가 아닐까 싶은데, 연기에 대한 어떤 구체적인 목표가 있나?
그런 건 없는 것 같다. 뭐라고 하지? 연기관? 그것에 대해 예전에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결론은 딱히 정답이 없다는 거였다. 지금은 좋은 작품을 계속 만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크다. 배우로서의 목표지점이라면, 좋은 배우가 되는 거. 사람들이 봤을 때, “저 사람 괜찮다”라는 소리를 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변학도는 100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연애 마인드의 소유자다. 당신은?
대범하지 못해서 꿍꿍 앓는 스타일이다. 그래도 지켜보다가 용기를 내서 나름 대시는 한다. 큰마음 먹고.(웃음)

<마더>로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 <마더>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
고향 같은 느낌이 드는 작품. 겨우 영화 두 편 찍어놓고, 고향이네 뭐네 하는 게 웃길 수 있지만, 먼 훗날 생각했을 때 그렇게 남을 것 같다.

그렇다면 <방자전>은? 먼 훗날 봤을 때 <방자전>은 어떨 것 같나?
우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생각하지 않은 사랑을 주시니까. 이 영화는 다음을 위하 커다란 징검다리가 돼 준 작품이지 않을까 싶다.

많은 분들이 당신 안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다.
아직 많이 부족한데.(웃음) 중요한 건 그런 것 같다. 내가 똑바로 잘 살아야 무대에서의 연기도 잘 나오는 것 같다. 인간 송새벽과 배우 송새벽이 일치해야 하는 거지. 그래야 내가 어떤 배역을 연기할 때, 관객들이 함께 웃고 울고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인생을 풍요롭게 살고 싶다, 이런 거 보다 더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 그게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말이다.

참, <방자전> 보고 든 생각이 번외편으로 <변사또전>이 나오면 어떨까 하는 거였다.
으하하. 재미있을 것 같은데? ‘왜 변사또는 변태가 됐나’ 이런 것도 있고. 감독님께 여쭤봐야겠다. (웃음)
2010년 6월 16일 수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2010년 6월 16일 수요일 | 사진_권영탕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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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onfimm
잘 읽고 갑니다.   
2010-06-16 22:11
ooyyrr1004
앞으로 다양한 모습 기대해볼께요~   
2010-06-16 22:11
mini01
앞으로 다른 곳에서도 많이 봤음 좋겠어요. ^^   
2010-06-16 21:58
qlalf104
변학도로 인해 웃을수 있었던 방자전~   
2010-06-16 21:55
syk1007
아..변학도 진짜 웃겼어요ㅋㅋ   
2010-06-1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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