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popo224
|
2003-09-04 오후 1:05:12 |
1344 |
[6] |
|
|
하도 평이 안 좋길래.. 안 볼까 하다가..친구들이 보자 그래서 보게된 작품.
누가 재밌없다고 했는가? 정말 재미기만 했다..
이게 어떻게 공포냐고? 놀라지도 않는다고? 평하는 사람들은 정말 무식해서 못볼 지경이다..
미국은 철저하게 스릴러,호러/공포 쪽으로 나눠져있다..
데드캠프는 그쪽면에서는 스릴러 장르에 속하는 거지, 이게 무슨 한국귀신영화 처럼 깜작 놀래키고 그러는 공포영화라고 착각하고 있는가??
개인적으로는 매트릭스,터3,주온,장화홍련등등 올해 나온 것중에서 가장 조마조마하면서 본 작품이다..
스토리가 최고였다는 말이 아니다.. 스토리야 누가 죽고, 누가 살 수 있는지 알 수 있는지 뻔한 영화.. 여태 살아오면서 이런 영화 수백번은 봤을 정도로, 반전도 없고..그냥 전형적인 미국식 (13일밤의 금요일,스크림)처럼 죽이는 영화이다.. 당연히 엔딩도 뻔하고, 스토리쪽에서는 변한거 하나 없는 그렇고 그런 흔한 영화이다.. 그쪽으로 따지자면 0점짜리 영화이다.
하지만,극장에서 열광했던건 다 알면서도 느낄수 있었던 그 미묘한 긴장감이었다.. 아마 나처럼 조마조마 하면서 본 사람들도 많을꺼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오두막에 갇혀서 변종인간들이 들어왔을때 그 부분... 마치 내가 거기 있는 것처럼.. 두근두근.. 들키면 어떡하지.. 하면서 가슴 졸이면서 봤던 부분.. 또는 주인공이 탑에 갇혀을때 나같으면 어떡해 도망쳤을까하고 내가 스스로 주인공이 된거 같은 그 기분..
그 긴박한 상황에서 주인공들이 어떻게 빠져나오는지 생각하면서 보면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다.
|
|
|
1
|
|
|
|
|
데드 캠프(2003, Wrong Turn)
제작사 : Newmarket Capital Group LLC, Constantin Film, Summit Entertainment, Stan Winston Studio, Media Cooperation One GmbH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필름지 /
공식홈페이지 : http://www.deadcamp.com
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