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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를 볼때... 
  
오랜만에.. 그럴싸한 영화를 봤다 느꼈습니다.. 
오랜만에 숀펜에 모습이 좋았구.. 자꾸만.. 스내치에서의 브래드피트얼굴이 생각나게했던 델 토로. 
  
영화를 보구나오면서... 
그저 숀펜의 연기를 본것만으로 만족했지만... 
  
며칠이 지난후.. 그느낌이 오래남더군요.... 
  
숀펜이 왜 델토로를 살려줬을까에서말이죠.... 
사실.. 델토로가 숀펜에게 심장을 준거나 마찬가지일테니말이죠.... 
  
그순간.. 총구를 겨누던 그순간.. 
숀펜은..아마.. 델 토로 덕분에..심장을 받아 생명을 이어가구.. 
그리고 사랑하는여자를 만났다는.. 기분에..살려준게 아닐까하는... 
  
참 억지스러운..세사람의 인연을.. 
참..신기하게 풀어낸... 
  
또다시.. 숀펜의 영화를 기다리게만드는... 
그리고..델 토로역시.. 참 묘하게 눈이가게 만드는..배우.. 
  
그걸 알려주는 21그램이 아닐까..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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