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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좀 망설였다.. 
  
배우들이 마음에 안들어서;;; 
  
근데 진짜.. 첫 시작하고 한시간은 계속 박수치면서 웃었다.. 
  
극장이 떠나갈만큼.ㅎㅎㅎㅎ 
  
정말 최고다..  
  
간만에 많이 웃었다. 
  
강혜정 연기 너무 좋고. 
  
끝엔 슬펐지만.. 마무리도 확실히 맺어주는 정도의센스!ㅎㅎ 
  
근데.. 진짜.. 정말~ 다 좋은데.. 정말 최고 영화였는데 
.. 
  
타임머신에서 캐스팅한것 같은 외국인의 마지막 눈물 좀... 그랬다.ㅎㅎ 
  
내 남친도 그거만 아니였음 완전 대박이라고 하더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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