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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남자" 조금은 냉정하게~ 왕의 남자
hihat7 2006-01-19 오후 5:14:23 4690   [15]

이미 대박행진에 가는 이영화에 대해 좋은 얘기는 많아서(어쩜 일변도라 할 정도로...많은 후한 글과 점수들~)

조금은 냉정하게 영화에 대한 글을 쓴다

 

물론 나역시 예산에 비해 좋은 영화를 만들어냈고 뚜렷한 티켓파워가 없는 감독과

배우들(물론 출연진 대부분 탄탄한 연기는 이미 인정된 분들)의 전원공격 전원수비 같이 똘똘 뭉쳐..

훌륭한 하나의 얘기를 완성했음에는 이의가 없다

 

하지만 이 영화가 가지는 한계(개인적 시각)를 보고도 무조건 박수를 치고 싶지 않아

조금은 냉정하게 이 영화를 보고자 한다

 

이 영화는 "왜"가 없거나 "왜"를 풀어주는 얘기의 순서가 올바르지 않다는 느낌이다

 

왜 연산군이 그런 괴팍하고 잔인한 성격과 행동의 소유자였나?

그건 영화를 볼 만한 대한민국 사람들이 다 알기 때문인가?

아님..그런 이해가 없어도..그냥..그런 성격을 가진 왕!!..이다..라고 이해하는걸까?

단지 어머니를 잃은 슬픔에?

 

극의 전개를 보면 마지막 놀이에서 왕의 어머니가 음모에 의해 살해되었음을 알고

분노의 극에 달한 왕의 칼이 할머니는 물론 주변인들의 피를 쏟아내게 한다

 

그렇다면...초반에 보여주는 왕의 잔인성은 설득력을 잃게 된다

 

만약에 어머니를 잃은 아픔이 있어서..

단지 심약하고 불우하여 괴팍한 성격의 소유자였다면..이해가 되지만

초반에 보여주는 잔인성은 이해를 하기에 부족하기만 하다

차라리 괴팍하기는 하나 소심하고 우울하고

신하와 장녹수에게 휘둘리는 모습이 더 역력했다면...

그 마지막 부분에서의 잔인성은 더욱 빛을 발하고 또 자연스런 설득력(왕의 울분에 대한~)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아쉬움.

 

공길이는 왜 남자도 여자도 아닌 중간적 성을 가진 채 희롱을 당하는가?

숙명처럼 받아들이기 때문에?

배가 고파서?

 

어떤 이유에서든 공길이의 그런 존재적 혼돈은 개인적으로 분명 감당키 어려운 아픔이었을텐데

난 어디에서도 그런 원초적 아픔을 느끼는 공길이의 모습을 충분히 보지 못했다

(완전 전무하다는건 아니지만..그 아픔의 크기에 걸맞지 않은..그래서..캐릭터의 입체감이

뚜렷하지 않는...느낌)

 

무언가를 위해선 감내하고 있다면..그런 감내의 모습도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

 

즉...왜 그러고 있고..그렇게 당하고 있는지...

 

그렇다면..그건...얘기가 부족해서 인가?..아님...공길이의 연기력이 부족해서 인가?

아님..감독이..공길이 역의 남자를 여자처럼 표현하는데 집중하여

그런 아픔을 표현하기에 시간을 들이기 보다...묘한 섹슈리얼의 표현에 더 집중해서 인가?

 

어쩜 공길이의 아픔은 반대로 오직 장생이에게서만 자신의 올바른 성(남성으로서의 성)을 인정받기

때문에 따르고 있음으로 표현될지도 몰라도..

공길이 역의 배우가 "여자보다 이쁘다.." "남자인데도 남자인 내가 가슴이 두근거린다"라는 식으로

그 캐릭터가 분명 지니고 있을 아픔을 덮어버린 화면들은 왠지 속이 비어버린 만두같은 느낌이다

 

비교적 저 예산 영화라 그런지 좁은 화면도 답답함을 주기도 하였다

물론 감독이 미대출신이라 그런지 색채는 아름답고 어울림도 감탄스러웠지만

90%이상을 좁은 화면으로 구성한것은 너무 답답함을 만들어내는데

좀 더 효율적인 구성을 하여

넓은 화면을 더 적절히 구사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장면 연출에 대해서도 그렇다

정말 박수를 칠만한 놀이는 참..미안하게도 없다

 

이 영화가 광대놀이에 큰 힘이 실려있었다면..

영화속..관객들이 웃고 즐길 때....나 역시 그들과 함께 광대놀음을 보면서

웃고 즐기고 싶었지만...그렇게 신나게 웃고 즐기거나..

손에 땀을 질 만큼 아슬하슬하지도 않았다

 

감우성의 노력으로 줄타기를 직접하는건 좋지만..

줄타기의 모습에서 그 느껴지는 아슬아슬함은..

그 자체가 위험해 보여서가 아니라

감우성의 줄타는 모습이 초보자처럼 역력히 보여서 이다

(물론 그의 노력에는 박수를 보낸다)

 

마당놀이에서는...몇몇 장면을 빼고는 웃기지도..또...놀랍지도 않다

 

영화속 관중들이...

무엇을 보고 감탄을 하는지...무엇을 보고 웃는지..

내 스스로가 공감하는데 부족한 그 무언가?를 애써 반추해본다면..

 

그건 배우들의 역량보다...

상황을 만들어 내는 연출력에서의 문제가 아닌가? 생각한다

 

비교적 저예산으로 이 정도의 영화를 만들어냈음에는 감독과 배우..

그리고 좋은 영화를 선택하고 박수를 칠 수 있는 관객들 모두가

훌륭하다

 

하지만 때론 냉정해야만 한다

 

더 좋은 영화..더 완성된 영화가 나오기 위해서는

좋은 영화에 대한 애정을 보내고..박수를 치고 두번 세번 보는것도 필요하지만..

적어도 재미없다....이런 점 좋지 않다라고...말하는 관객이나 평에 대해서

냉정한 시선이나 말을 보내지 말았음 하고

건강한 냉정함이 있는 비평으로 

한국 영화의 발전과 감독/배우에게도 전달이되었음 한다

 

여러얘기를 적을 수 있겠지만...너무 긴 얘기가 될것 같아

조금은 줄이면서...마지막으로... 

 

그럼..흔히..이영화가 세계시장에는 어떨까? 라는것에 대해

짧게나마 제소견을 얘기하자면

(어떤 영화가 세계적인가?에  대해서는 이글에는 언급하는걸 피하고 싶네요

글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런식의 영화는 결코 세계적인 영화는 될 수가 없음을 조금은 냉정하지만

말하고 싶다

 

가장 한국적인 영화가 세계적인 영화다..라고 애국심어린 얘기를 하더라도

이런식의 상황설정과 전개는 결코 세계적인 시선과 이해에 부합되지 못한다

가장 한국적인 영화..라는 것이...결코...한국사람만 아는...것과 동일하지 못하기 때문이고

그리고..한국사람만 알고 있는 사실을 근거로 했다하더라도..

그 풀이방식(스토리/사건전개...등)에서 타 국..타민족의 이해에 접근하기 힘든

영화는...결코..세계시장에서 각광받기 힘들다

우리는 적어도 연산군이 어떤 인물인지 조금은 알고 있지만

(그것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기에...~)

그것은 결국..우리만 아는것일뿐이라는것!!

영화는..대중예술이다....결코..특수집단의 예술..이 아니라는 점..

우리는 알지만..세계인들은 모르는 영화속 얘기는..

그 모르는것을 영화적 흐름을 깨지 않고 얘기할 수 있어야만 한다

 

세계적 영화가 꼭...좋은 영화는 아니지만..

이 영화를 본 많은 분들이 세계시장을 흥분시킬것 같이..간혹 맔씀도 하시기에

다른 의견을 조심스럽게 내어봅니다

Ps...덧붙여~

다른 분들을 글을 보다보면..

장생과 공길이 서로 애정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얘기가 있는것 같은데

난..그런 부분에서는..완전히 반대의 입장입니다

만약..장생과 공길이 서로 남녀간의 사랑같은 감정을 가졌다면..

이 영화는 처음부터...성립되지 않습니다

즉..다른 식으로 풀어갈 얘기가 된다는것이죠

장생이 공길의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성이 바뀌고 노리개감이 되는것을

지켜주는..그래서..공길이가 본연의 성(남성)임을 유일하게 지켜주고

알려주는 인물입니다

 

이 중요한 기준이 바뀐다면...이 영화는..아주..엉뚱한 얘기가 될 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

 

공길이..장생과 함께 하는 이유와 공길이를 감싸주고 보호해주는것이

결국...사랑이나 질투때문이었다는 결론을 가진다면..

어쩜 이 영화를 폄하하는것일지도...~

 

이 영화는..분명(또 한번 밝히지만..개인적 시각입니다)..본의 아니게 성정체성에 빠져 있는

스스로의 슬픔을 가진 공길이와 그를 지켜주고 싶은 장생의 얘기를 축으로 하고 있죠

하지만 이 역시도 왜?...가 나오게 됩니다

 

왜 장생은 공길이를 그렇게 보호해주고 싶었을까요?

정말...사랑해서?...물론입니다

그 사랑은..남자간의 애정이지..결코..여성으로 바라보는..장생이 아님을...

또 그렇게 되어서는 얘기가 안됨을 말하고 싶네요.

(또한 장생은...동성애지향적 인물도 아닐터~)

물론 애석하게도..왜 그토록..장생이 공길을 도와주고 보호해주었는지는

알수가 없네요....역시....영화적으로.설명 안되는 부분~

 

지극히 개인적이고 부담스러울 수 있는 얘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총 0명 참여)
rose
2시간으로 그 모든걸 설명하기는 힘들죠.. dvd만 나오길 기다립니다.^^   
2006-02-03 15:21
rose
드라마로 만들어졌음 합니다. 그럼 표현되어질수 있는 부분도 많고 이해가는 것도 많을테니까요. 영화에서는 이 점이 좀 부족했지만 개인의 시선과 상상으로 채워질 수 있어 색달랐습니다.   
2006-02-03 15:20
qodmsal
정말 지극히 개인적이고 부담스럽네요^^   
2006-02-01 18:56
jsizys
공길이 성 정체성을 찾으려 했다면 내용이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겠죠. 풍물패에 껴서 그리 공연했을까요?   
2006-01-31 15:50
jsizys
공길이 자신이 다른 성으로써의 노리개가 되는것을 괴로워 한다기 보다는 그런 자신의 팔자랄까 그대로를 그냥 그시대 그네들 처럼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던듯..   
2006-01-31 15:48
kurt98
아.. 그리고 또 한가지. 감우성이 직접줄탄게 아닙니다. 대역을 썻죠 남사당패 줄타는 재주꾼..   
2006-01-26 12:47
tkdgur5763
인간이라면 느끼는 희로애락을 공감시킬수있다면 그걸로 그영화의가치는 있다고봄.. 고로 이영화는 가치있음.. 아니라고 쉽게 단정짓지말길..   
2006-01-26 06:37
tkdgur5763
외국 영화를 보면 공감안가는 부분 무지많음.. 공감할려고 해서 공감하는것이지.. 공감이되서 공감이가는 것은 아니라고봄..   
2006-01-26 06:31
tkdgur5763
연산을 모르는 외국인도 극중 왕을 보면 폭군임을 알수있음.. 그거면 영화를 충분히 공감할수있을거라 생각됨..   
2006-01-26 06:21
tkdgur5763
역사영화란 그나라 정서가 묻어있고 역사적사실을 어느정도 안다는 전제하에 진행돼는것이 일반적임..   
2006-01-26 06:18
tkdgur5763
다른 의견이야 그렇다쳐도.. 세계화부분.. 그렇게 단정짓는건 무리일듯.. 난 오히려 우리역사를 알리는 그런 영화일듯싶은데..   
2006-01-26 06:08
kurt98
글구, 세계화에대해서는 님말처럼 그런 부족한 면도 있기야 하겠지만... 그런이해가 없이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006-01-26 03:33
kurt98
영화를 보고 웃고, 감명받으면 그만 아닐런지? 어쨋든 전 아주 감명깊게 봤습니다. 님의 말들이 이해가 잘 안갑니다. 어쨋든 제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2006-01-26 03:26
kurt98
이 영화의 주제가 아닐런지... 부족한점도 있지만 님이 말한것처럼 혹평당할정도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2006-01-26 03:25
kurt98
장생=연산=왕이아닐런지.... 공길이 연산의 남자이자 장생의 남자가 될수도 있는거겠죠. 공길을 지켜주기위한 장생이라.. 새로운 접근이네요. 어쨋든 제생각은 인생무상 권력무상 자유가   
2006-01-26 03:24
kurt98
물론 2%부족한걸 느꼈지만. 제생각은 다른데요. 이만하면 뛰어난 영화가 아닐런지. 현정치판풍자니 그런건 잘모르겠고, 마지막에 장생이 내가 이궁에서는 왕이라고 하지않습니까.   
2006-01-26 03:20
mkil
글쓴이가 말씀하신 것처럼 심히 부담스러운 글이군요.   
2006-01-25 14:30
mkil
기본상식과 기초적인 역사에 대한 지식도 부족하고.... 글쓴이의 수준을 알겠네요.   
2006-01-25 14:28
deyt85
왕의 남자 팬들 다 rfgfg님같지 않습니다;;; 꼭 튀는 소수가 전체 이미지만 흐려논다니까-_-; 보고만 있다 왠지 억울해서 글 남겨요;   
2006-01-24 02:12
oookiki
....↓ 동의 ................ 왕의남자팬들은...   
2006-01-23 17:23
kauzel
rfgfg 댁 덧글도 유치하기 짝이없습니다. 무작정적인 애정보다 부족한 부분을 좀 수용하는 어른스러운 면좀 보였으면. 왕의남자팬들은 왜이래정말~   
2006-01-23 17:02
hihat7
..네..맞아요...전..전문가는 아니구..그냥...영화를 좋아하고...많이 보는 일반인이라..전문적이진 않아요...유치한글이지만..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2006-01-23 12:58
rfgfg
전문적이지 못한 유치한글이라고 생각합니다.   
2006-01-23 00:04
hihat7
어떤 분은 공부 좀 하고 리뷰를 적으라고 하시는데....좀....웃었습니다...리뷰가 공부하고 적는곳인지 몰랐거든요...참고할께요^^   
2006-01-22 22:46
hihat7
어느 배우의 말을 비유해서..맛있게 차려놓은 영화를 우린..맛있게 먹으면 됩니다..단..저는 음식(영화비)값을 지불하니..좋은건 좋다..아닌건 아니다 라고 할 수도 있겠죠?   
2006-01-22 22:43
hihat7
영화는 모든것을 다 풍자합니다...그게 영화의 묘미죠..하지만..감독이 풍자했다고 해서..관객이..."아~..네 그렇군요"하고 넙죽대야하는건 아니죠...   
2006-01-22 22:40
hluej82
뭐..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국인이라면 어느 정도 어필당하는건 당연한 것도 같고..   
2006-01-22 07:51
hluej82
누구나 관심은 가지고 있지만 알기 어려운 역사(물론 새로운 관점에서 봤지만)와 이제는 애써 찾지 않으면 접하기 힘들어진 전통문화가 잘 어울린 영화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2006-01-22 07:50
joyyuna
정말 왜 이렇게 센세이션을 일으키는지 잘 모르겠네요. 물론 개인적 취향이라고는 하지만, 정말 그 정도인가요? 뭐가 얼마나 와 닿았나요? 광대놀이 아니면 우리나라 정치풍자? 에효   
2006-01-21 21:21
taemin124
이준익감독님은 바로 이런 상황을 풍자해서 극대화해 영화로서 표현한 것입니다..원래 풍자적인 영화는 이렇게 큰틀로서 봐야합니다^^   
2006-01-21 18:45
taemin124
지금의 대통령은 영화속 왕처럼 주변사람들로인해 백치가 되어가죠, 그리고 시민들은 외곡된 언론에의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대통령을 비난을 하는 상황..비슷하지 않나요?   
2006-01-21 18:44
taemin124
왕의남자는 지금의 정치적인 상황을 풍자한 영화입니다. 영화속의 왕은 백성들이 어떤지도 모르고(즉 아무것도 모르는..)그것을 풍자하는 백성들또한 아무것도 모르고 풍자를 하는것이죠   
2006-01-21 18:42
taemin124
이준익감독님(왕의남자감독님)의 전영화 황산벌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무엇을 표현하셨다고생각하세요? 바로 지금현제의 국제적인 상황을 풍자한 것인데요,   
2006-01-21 18:40
denmadr
그냥 트집... 아무거나 베이게 하는 칼보다는 이유가 있는 잘 드는 비판의 칼이 필요합니다.   
2006-01-21 18:01
seulki_81
"난 별로던데?"하는 관객들도 있을거라 생각하는데요?? 세계적 영화의 기준은 개개인이 정하지..누군가가 찍어줄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2006-01-21 17:20
seulki_81
세계적인 영화의 기준은?? 어떤 영화건 모든 관객들이 그 영화를 100% 공감하며 보는 영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님이 생각하시는 세계적 영화에도 오점이 있고,   
2006-01-21 17:17
hd7618
그러나 잘만든 한국영화를 굳이 비판적인 시선으로 볼필요는 없을거 같은데요..칭찬이 우리나라 영화계에 더 이득이 되지않을까요?   
2006-01-21 12:54
hd7618
장생이 공길이가 본연의 성(남성)임을 유일하게 지켜주는 인물이라는 새로운 의견은 와닿았습니다^^   
2006-01-21 12:53
lydiaan80
왠지 트집을 잡기위해 억지를 쓰시는거 같네요...   
2006-01-21 11:57
asdfg
경극을 본후 연산군의 어머님에 대한 한이 더 증폭되었을 뿐이지, 이미 그 전에 모든 사실은 알고 있었습니다. 칼을 중신들에게 들이대며 하는 말만 봐도 아실텐데요.   
2006-01-21 03:58
asdfg
역사공부, 부모님의 자녀의 성격형성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인간애에 관한 공부좀 하신 후에 리뷰라는 것을 쓰셨으면 합니다.   
2006-01-21 03:53
hluej82
우리 영화계도 금방 발전하겠군여..아직까지 그런거에 이렇다 할 말을 못하는게 제 수준이긴 하지만..   
2006-01-20 23:42
hluej82
항상 저 높은데 앉아계시는 심사위원들이 말하면 우리는 "아~그렇구나"하고 따라가는 일변도가 정말 싫다는.. 오늘은 좋다로 하나 들어갑니다~^^님처럼 관심있는 분이 많다면   
2006-01-20 23:41
hluej82
흠..듣고보니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것 같기도..세계적 영화라는 말. 그런데 과연 그런 영화가 있을까여? 정말 누구나 공감할 만한.. 아무래도 그런영화는 본적이 없는듯..   
2006-01-20 23:40
cynara
아래 에러인가요?   
2006-01-20 17:00
hihat7
스쳐지나가는 슬픈듯한 표정 몇개로는 너무 큰 슬픔일 수 있으니...소홀히 했거나..표현을 하기에 힘들었(연출 혹은 연기)거나...했을터...그래서..조금은 함량이 미달인듯한 느낌~   
2006-01-20 10:09
hihat7
그러한 여성으로서의 강요가 있었을텐데....그런 슬픔..고통...개인적 번뇌에서의 표현은 부족하고 부족하기만 합니다....아무 생각이 없는걸까요?..그건 분명 아닐텐데요.   
2006-01-20 10:07
hihat7
hluej82 님께서 동의하셨듯....특히나..공길이의 그러한 행동(침실에 들어가서 놀이개가 되는~)은 설명되기 힘들고...또..이미 영화에서 상상할 수 있듯..아주 오래전부터   
2006-01-20 10:06
hihat7
친절함은 없는 편이고..(후미에 음모를 알게 되는듯 나올뿐)...어미 잃은 슬픔과 잔인성은 통상적으로 연결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억울함이나 억눌림과는 다르다는 생각입니다~   
2006-01-20 10:04
hihat7
박수를 받을 것 같다..라는 글이 많이 보이기 때문에 적은것일뿐입니다. 다른 국가에서는 이런 연산군의 행위에 대해 이해못할 부분이 적지 않겠죠..그런 부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2006-01-20 10:02
hihat7
풀어가는 방식이나 이해에의 접근이 타 민족..타 국가에서도 용이해야 한다는 것이죠..이 영화에 대해 굳이 끝머리에 그렇게 적은건..이 영화가 곧..세계인들(타민족.타국가)에게도   
2006-01-20 09:59
hihat7
세계적 영화라는것은..인종과 민족을 넘어설 수 있는 화두가 있을 수 있고...만약..그 민족만의 역사속의 한사건이나 인물을 다룬다면...   
2006-01-20 09:57
hluej82
있고 아무리 지금봐서 세계가 인정한 영화라도 다른시대에 그걸보면 과연 세계가 공감할 수 있을까요? 보는 관점이란 항상 유동적이기 때문에 세계적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는듯..   
2006-01-20 07:52
hluej82
어떤영화가 세계적인 영화인지 한가지만 예를 들어줘도 좋았을듯.. 제 생각에 세계적인 영화란 시대에 따라 항상 바뀌는 것 같음..언젠가 이 영화를 세계적인 영화라고 볼날이 올수도   
2006-01-20 07:49
hluej82
연산군에 성격에 대한 설득력 전달은 괜찮았다고 생각 하지만 공길이가 그런성격인 이유는 저도 궁금했음... 그러나 세계적인 영화라는 말이 뭔지 알수 없음..   
2006-01-2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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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남자(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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