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감독......독립영화........뻔하지 않은 예술영화....
그게 짐자무쉬를 나타내는 말들인듯 하다.
영화는 흑백으로 시작해서 흑백으로 끝난다.
역시 뭔가 다르다...
내용은 없다. 아니면 너무나 심오해서 알 수가 없다.
역시 뭔가 다르다....
아무런 관련없는 사람들이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담배를 피고
별 쓸데없는 잡담을 주절거리는 몇개의 단편이 묶여져 있다.
역시 뭔가 다르다....
게다가 이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욕하는 사람은 커녕 호의적인 기획기사
까지 따라붙는다.
역시 뭔가 다르다....
짐자무쉬교의 신자들과 수십만편 이상의 영화를 본끝에 줄거리가 존재하는 영화에
질려버린 영화광들 시간이 남아돌아 폐기처분할 곳을 찾는 이들에게 권할 만한
뭔가 다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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