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이 아니고 심야 12시 20분 영화관에서 보고 왔는데,
뒤에 있는 사람 제외하고 내 양옆과 내 앞에 3명 중 3명이 영화보면서 조는 것도 아니고 아주
옆 사람에 기대어 잠을 청하는 진상을 목격했어요.
하긴 영화 스토리 엉망이지. 재미없지. 마치 한반도의 결말을 보는 듯한 결말은 또 뭔지..에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 이 말이 정말 명언으로 느껴지는 시간이었어요.
오죽했으면 답답하고 열받아서 여기에 리뷰를 올리겠어요?
비디오로 보세요. 돈 아까워요.
그리고 여기에 미디어를 추가하면 좀 더 멋진 글이 된다고 하는데, 이런 쓰레기 영화에 미디어를 추가하고 싶은
사람 있을까요?
진짜 스파이더맨 3하고 비교를 많이 하는데. 비교가 되야지 비교를 하죠. 기대가 크긴 했지만, 기대한 것의
1%도 안되는 0.00000001%의 만족감을 주는 영화, 캐리비안 해적 3
네이버하고 무비스트 평점이 높은 것은 알바들이 대부분이라서 그럴 것 같네요.
절대 보지마세요.
여기에 리뷰를 몇 번 썼지만 어지간해도 별로 욕을 안했는데, 이번엔 도저히 못참겠어요.
못 믿는 사람은 제가 쓴 다른 리뷰 보고 욕할라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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