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문지하를 막기위한 침묵의 서약.300년의 평화.주체할 수 없는 능력을 남용하면 안 된다.뼈아픈 댓가를 치러야 한다.허나 혈기왕성한 젊은 혈기앞에서는 고리타분한 이야기에 지나치 않았습니다.쾌감을 느끼고 중독되고 그 마력에 빠져들기 일보직전의 애매모호한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마음껏 즐기는 네 명의 젊은이들.
초반엔 뭐 그럭저럭 눈길을 확 사로잡았습니다.신나는 락음악과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질 것 같은 긴박감속에서 숨을 죽였습니다.허나 그것뿐.시간이 가면 갈수록 기대감은 점차 우울함으로 바뀌었습니다.그 단순하고 뻔한 지리멸렬한 전개에 한숨이 나왔습니다.
공포영화라고 하기엔 2%부족하고 액션영화라고 하기엔 조잡한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설픈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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