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영화지만,, 원판은 일본이다.
일본인이 프랑스에서 출판한 소설을 근간으로 한 영화이다.
이 영화는 프랑스적인 감성이 들어갔지만, 영화보는동안 일본냄새를 곳곳에서 느낄수 있었던 영화였다.
영화의 스타일이 별로 친숙하게 느껴지진 않았지만,, 몽환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영화였다.
그 분위기는 뭐라 표현하진 못하게지만 그냥 괜찮은 느낌이었다.
영화속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이 그들의 은밀한 사랑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는것 같았다.
영상과 음악,,연출까지.. 모두가 괜찮게 느껴진 영화였다.
초반 영화의 느낌은 굉장히 신선했다.
얼핏 지루하게 생각할수도 있는 어려운 영화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겠지만,,
관객들로 하여금 그 끈을 놓지않게 유인한다.
기묘한 느낌으로 표현된 이 영화는 모든것이 애매모호했다.
그런 애매모호와 가벼움, 거리감은 현대문명이 가져다 준 하나의 문제점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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