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데쓰 프루프 데쓰 프루프
loop1434 2007-09-25 오후 9:23:37 1570   [13]

 

<데쓰 프루프>. 타란티노와 그의 절친한 영화적 동지인 로드리게즈 감독이 뜻을 모아 만든

 

<그라인딩 하우스>의 한편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로드리게즈의 <플래닛 테러>보다 먼저 개봉하였다.

 

<데쓰 프루프>는 정말 흔히 보이는 표현을 빌려 말하자면 완전 100%B급 오락 영화이다.

 

다시말해 팝콘과 콜라를 들고 극장에 들어가 킥킥대며 볼 수 있는 그런 영화이다. 그는 이 B급물에

 

자신의 온갖 애정을 쏟아부어 만들었다. 영화 곳곳엔 이런 증거가 널려있다.

 

영화를 즐기는 몫은 1차적으로 관객의 몫이지만, 타란티노의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이 영화를 즐기는 것이

 

타란티노 자신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는 이 영화를 만드는 걸 충분히 즐기고 있으며

 

너희들도 즐겨보아라는 식으로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영화 초반부는 여자 주인공들의 수다로 점철되어 있는데

 

하도 수다스러워서 제대로 보지않으면 읽기도 전에 자막이 지나갈 정도로 정신이 없다. 흑백화면, 이중편집,

 

화면의 잡티와 질 낮은 녹음 상태는 이런 B급 영화의 느낌을 한 층 더 살려주는 역할을 해

 

2시간 내내 아주 즐겁게 영화를 즐기게 해준다. 정말 신작이 기대되는 감독이다. 앞으로도 그의 영화놀이에

 

계속 동참하고 싶다.


(총 0명 참여)
ruqdmsaksu
음 초중반까지 좀 지루해도 마지막에서 괜찮은 영화라고하던데~
궁금하네요 ^^   
2007-09-26 10:34
shelby8318
넹.   
2007-09-25 21:35
1


데쓰 프루프(2007, Death Proof / Grindhouse: Double Feature)
제작사 : Dimension Films, Troublemaker Studios, The Weinstein Company / 배급사 : 영화사청어람, 엠엔에프씨
수입사 : 스폰지 / 공식홈페이지 : http://www.deathproof.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9443 [데쓰 프루프] 유쾌 통쾌 상쾌 복수극 gmzone 10.12.05 883 0
89254 [데쓰 프루프] 참 독특했던 영화 toughguy76 10.11.10 737 0
75882 [데쓰 프루프] 통쾌했던 영화 (4) sksk7710 09.08.24 980 0
73104 [데쓰 프루프] 역시 특이한 쿠엔틴 타란티노^^ (4) dotea 09.03.11 1125 0
70823 [데쓰 프루프] 왜 그래야만 했지.....? hrqueen1 08.10.11 1106 0
63068 [데쓰 프루프] 데쓰프루프 (1) bumcx 08.01.07 1520 4
62910 [데쓰 프루프] '쿠엔틴 타란티노'스러운 신작 (1) firstgun 08.01.06 1460 7
61652 [데쓰 프루프] 킬 빌+펄프 픽션 (1) pontain 07.12.23 1990 8
59759 [데쓰 프루프] 졸다가...다시 보게 된 영화 (3) samac2da 07.10.18 2069 5
58942 [데쓰 프루프] 쿨하고 통쾌한 영화 (2) cats70 07.10.03 1679 9
58686 [데쓰 프루프] 감독을 알아야 영화가 보인다! (1) freegun 07.09.27 1532 12
58587 [데쓰 프루프] 데쓰 프루프 (1) soon9420 07.09.26 1326 11
현재 [데쓰 프루프] 데쓰 프루프 (3) loop1434 07.09.25 1570 13
58486 [데쓰 프루프] 감독이 무명감독이었더라면 어땧을까?.... bgo1225 07.09.25 1395 10
58477 [데쓰 프루프] 쿠엔틴은 정말 돌+아이천재다 하지만 난 좋다 psw3050 07.09.25 1382 8
58352 [데쓰 프루프] 화끈하게 휘몰아치는 마지막 20분.... (2) ldk209 07.09.24 2764 20
58238 [데쓰 프루프] 화끈한 액션을 위해 기다리는 긴 여자들의 수다 (2) ex2line 07.09.23 1451 13
58138 [데쓰 프루프] 복수할땐 정말 통쾌했다. (1) kukuku77 07.09.22 1124 13
57904 [데쓰 프루프]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었기에 가능한 영화 (1) madboy3 07.09.18 1413 11
57790 [데쓰 프루프] 하하!! 온몸의 카타르시스를 자극하는!! 쾌감!! riohappy 07.09.14 1510 13
57748 [데쓰 프루프] 말로 표현하기는 힘든 쾌감을 주는 영화로 마지막 최고의 장면이 인상깊었던 영화다. (1) remon2053 07.09.12 1565 11
57723 [데쓰 프루프] '화끈한 누나들', 끝까지 달려~!!!!!! (1) kaminari2002 07.09.11 1987 12
57689 [데쓰 프루프] 아 진짜, 난 또 보고 싶어!! (18) comlf 07.09.09 34053 26
57614 [데쓰 프루프] 글쎄요.. 그렇게 통쾌할만한 영화?? (3) sexyrocky 07.09.07 1881 13
57585 [데쓰 프루프] 중반이후부터 멈출수없었던 영화 (3) aegi1004 07.09.06 1629 20
57566 [데쓰 프루프] 과연 쿠엔틴 타란티노! (2) essenscr 07.09.05 1460 10
57538 [데쓰 프루프] 호러+액션+코믹 3가지가 골고루 (2) showhard 07.09.04 1464 12
57523 [데쓰 프루프] 역시 생각을 뒤집는 영화 (1) aegi1004 07.09.04 1668 12
57428 [데쓰 프루프] 시사회 후기- 끝장을 보자 (6) notldam 07.08.31 27903 35
57417 [데쓰 프루프] 시사회 다녀와서... (2) veniar 07.08.31 1656 11
57413 [데쓰 프루프] 중반 이후 엔딩까지가 즐길만 하네요... (1) joynwe 07.08.31 1506 14
57411 [데쓰 프루프] 시사회 후기 (2) basel 07.08.31 1227 6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