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시사회에 당첨되어 보긴 했지만... 처음 공지했던 시사회가 시작하기 30분전에 돌연취소됐다는 황당한 연락을 받고 에잇~!! 뭐 저예산 독립영화들이 이래서 안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시사회 조차 제대로 못하나 하고 불쾌하기도 했고 조금은 측은한 맘도 들었고...
여튼 영화를 보기 전부터 이런저런 상황에 영화를 보러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감독과 배우들의 인사가 있다고도 하고 시사회를 통하지 않고는 보기 힘들껏 같아 보러갔습니다.
물론 잘 보고 돌아왔다 생각하고 많은 영화관에서 상영되어졌음 하는 바램입니다.
사실 영화의 메세지를 100% 다 이해할수는 없없지만
우리가 흔히 인터넷상에서 하는 푸념들... 깊이 생각지 않고 저지르는 상대방에 대한 모욕들이
어떻게든 연결고리가 되어 돌아올수도 있음을 보여주네여...
또한 왕따, 히키코모리, 폭력, 자살, 청부살인등 부정적인 것들이 많이 보여지긴 했지만...
얼어붙은 저수지를 불안하게 건너 나오며 슬라이딩 하는 장면이나..
타.파.피.카 하면서 사라져 버리는 제휘를 보면서 희망을 느꼈습니다.
신인 연기자들도 또한 타.파.피.카 큰 배우로 성장하셨음 하고 영화도 많이 상영되어지길 바랍니다.
대박나세여~ ^^ 타.파.피.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