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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본영화중 손에 꼽히는 영화 중 한편이다.. 
  
초반엔 너무많이 웃고 후반엔 너무마니 울었다. 
  
강원도 사투리를쓰는것도 재미있었지만.. 
전쟁이 터진 상황인데 
이마을은 너무나도 순수한 사람들이었다. 
  
오염되지않은 순수한 사람들.... 
  
이곳에선 북한군도 남한군도 미군도 다 함께 한가족이었는데.. 
  
북한군을 찾기위해 군인들이 들이닥치면서.. 
  
이마을도 오염이 되기 시작하는걸까?? 
 그리 슬프진 않은데 
 난 왜그렇게 많이 울었는지..
  
강혜정이 총에 맞는 것을 시작으로 눈물이 터지더니 
  
계속 하염없이 흘러내렸다.... 
  
왜이리도 슬프던지... 
  
아름다운 영화이기도 하였지만... 나에겐 너무 슬픈영화기도 했다. 
  
아무튼 좋앗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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