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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rolrol 2008-05-30 오전 2:25:31 1384   [4]
 
영화는 전반적으로 괜찮았어요..
 
물론 스타성 있는 배우도 스펙타클한 볼꺼리도 없었지만
 
두 배우의 뛰어난 연기력과 찰떡 호흡이 만들어내는 특유의 재미와 감동이 있었기 때문에
 
나름대로 만족하면서 극장을 나왔어요..
 
 
지독한 가난과 혹독한 시련 속에서 피어나는
 
할아버지와 손녀 사이의 사랑을 고스란히 전달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스타배우들을 앞세워 억지웃음과 감동을 강요하는 영화보다는 훨씬 좋은 영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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