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과 로맨틱 코메디를 절묘하게 섞어놓았습니다.
약간 길기때문에 지루해지기도 하지만,
등장인물간의 얽히고 섥히는 인연이 재미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반전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
재미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으신가 본데,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극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만족한 듯 했습니다.
희대의 바람둥이, 카사노바.... 그것뿐이라면 현대의 가장 유명한 신화가 될 수 있었을까? 18세기 베니스 최고의 남자!! 쟈코모 카사노바(히스레저)는 수많은 여자들의 정조를 유린하고 방탕한 생활을 한다. 그의 악명은 바티칸 교황청에서 체포령을 내릴 정도...
하지만 세상 모든 여자들의 사랑을 받은 그를 거부한 유일한 여인, 프란체스카 브루니(시에나 밀러)를 만나게 되면서 카사노바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헐리우드 최대의 매력남 ‘히스레저’와 20세기 최고의 뉴스메이커 ‘시에나 밀러’의 캐스팅만으로도 화제가 된 <카사노바>!! 그들이 가진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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