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영화관에 가서 보려다 무산 되었는데 요즘 케이블에서 자주 해주는데 한번도 제대로 본 적이없네요. 언제 진짜 봐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몇 일전 비가 연이어 와서 집에 있는데 하길래 보았다,
새벽에 봤나?
그동안 진득하게 끝까지는 못 봤는데 볼 것도 없고 리뷰도 써야하기에 보았다.
우선 의상 참 화려하다.
내용은 솔직히 지루하고 황당하고 그렇다.
의상에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내용도 재밌게 만드는 게 좋지 않았을까?싶은 생각을 여러번 하면서 매번 해줄 때 마다 끝까지 못 보았던 거다.
영화를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카사노바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진정한 사랑을 만나게 되는 내용이다.
이 여자는 순수해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요부의 기질을 가진 여자이다.
이 영화를 보며 사랑에 대한 생각을 그리고 카사노바라는 이름을 가진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보며 그에 대해서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시에나 밀러가 연기한 여자도 멋진 여자였다.
그리고 저 위에 사진에 나온 여자도......
두 여자를 잘 섞은 이미지?의 여자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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