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로버필드"  "미스트" 등과 같은 선상의 영화.   종말론적 재앙. 공황상태를 맞은 인간들. 괴이한 외계침입자.   "노잉"은 여기에 인류멸망의 메시지까지 가미.   이 시도가 얼마나 진지했느냐는 제쳐놓고라도 노잉은 실패한 영화다.   기독교적 종말론과 외계인 구원론(?)기타 다양한  사상이 그야말로 오합지졸식으로 늘어서..   원래 미국엔 보수적 기독교와 사이언톨로지를 같이 신봉하는 자들이 있다지만   그 혼란스런 마인드가 지극히 황당하게 표현된다면 지나칠까?   각종 대형 참사의 스케일이 큰건 사실.   하지만 지루한 전개에 누구도 납득하기 힘든 결말..   진지한 척하는 "인디펜던스데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