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도는 참 좋은 영화다.   코믹 영화에서 이런 재밌는 발상의 제목이라니..   뭔가 구미도 당기기도 하고!   처음 본, 그것도 사람 많은 식당에서   일하는 여자에게 프로포즈를 했더니   오케이 해버린 여자!   나름의 사연이 있는 남녀인 줄 알았으나   남자의 사연은 그렇다 쳐도   여자의 사연은 조금 뭔가 그렇다.   그치만 살아온 환경이 다르니까!   중간 중간 뭔가 풍자를 하는건지   아니면 의미없이 하진 않았겠지만   뭔가 그 부모님들의 알쏭달쏭한 삶이 나오지만,   나는 끝까지 그분들을 이해하지 못하겠다.   여하튼간,   이런 귀여운 스타일(?)의 영화가 난 좋다.   일단 즐거우니까~   처음 본 그녀에게 프로포즈하는 것도 웃기지만,   오케이 하는 것도 참...    우리나라였으면 영화 시도 자체가 논란이 되지 않았을까?     그래도 한번쯤 저런 대쉬가 있다면   참 추억은 될 듯!    괜찮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