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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는 별로 관심이없었던..영화.. 
본친구가 너무 재밌다고 해서 봣던 영화인데... 
안봤으면 정말 후회했을 영화이다..ㅋㅋ 
생전 처음 들어본 강원도 사투리를 너무 귀엽게 잘했던 강혜정이나 북한군 국군 그리고 미군을 잘 연기해준 배우들까지 너무 사랑스럽고 재밌는 캐릭터였다... 
  
그냥 웃고 우는 걸 넘어서 먼가 생각하게도 만들었던 영화... 
오늘 같은날 다시한번 봐야겠다.. 
안보신분들은 꼭 보세요....보신분들도 다시한번 보면 다른 느낌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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