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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기대없이 보러간 영화였는데.... 
  
그저그런 일본영화겠거니... 
  
좋다는 평들도 그냥 일본영화매니아들 입에서만 나온 이야기겠거니...하면서... 
  
그냥 봐볼까하며 들어갔는데.... 
  
나오면서 느낀 건..... 
  
이 영화...물건이다...!! 
  
  
  
이전까지 일본영화를 보면서............... 
  
그다지 큰 감동을 느껴본 적이 별로 없었다... 
  
문화적인 차이인지... 
  
개인차인지는 잘 몰라도... 
  
감동을 주려하는 장면에서는 밀어부치는 듯한 우악스러움이... 
  
웃음을 주려하는 장면에서는 과잉이 보이는 억지스러움이... 
  
보는 장면마다 가득하다고 느낀 적이 대부분이었다... 
  
그나마 재밌게 본 영화는.... 
  
러브레터 정도... 
  
기타 다른 일본영화에서는 좋다...잘 만들었네...하는 영화는 거의 없었다.... 
  
근데, 이 영화... 
  
보는 내내...웃음...감동,,,,스릴이 떠나질 않았다.... 
  
마케팅만 잘 되엇더라면.... 
  
더 크게 성공할 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가득했다.... 
  
어쩌겠는가.... 
  
본 사람들만 횡재했거니...라고 생각해야지.... 
  
  
기억에 남는 영화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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