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마존의 눈물을 보지 않고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에 나와서 하는 이야기들만 들었을땐.....
별로 실감을 못했는데...;;;
영화를 보고 나니 여러가지 이해가 되는것도 있고...참 고생했구나...;;;다큐 하나 찍는게 이렇게 힘든거였구나..하는 생각...
북극의 눈물 극장판을 볼때도 보면서 참 고생했겠다...라는 생각과 영화를 보는 그 잠시나마 환경에 대해 생각을 하게 해줬다면...
아마존의 눈물 역시....영화를 보는 잠시나마 아마존의 개발과 환경....등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들어줬다는......
지난주인가에......서울대공원갔다가 돌고래쇼를 보러 가자고 해서 보면서......
나를 제외한 모든사람들은 다들 웃고 즐기고 박수치는데.....
왜 나는 '큐브- 슬픈돌고래의 진실'에 나왔던 돌고래들이 생각나서 슬펐는지......
사육사가 맨 왼쪽에 있는 돌고래는 온지 얼마 안되서 실수가 많으니 양해부탁드려요 했을때....
그 실수를 적게 하려고 얼마나 연습을 했을지 생각하니.......휴.........
뭐 굳이 극장에서 안보고 TV로 보고 못보면 .....다운받아 보고 해도 됬겠지만....
이렇게 찾아라도 봐서 좀이나마 더 생각을 할수 있게 되는게 같아.....
다큐라는 장르가 지루하고 재미없을지는 몰라도 극장에서 큰 화면으로 찾아보는것도 재밌는듯..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