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정통 정치 스릴러다. 대필작가(이완 맥그리거)가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전 영국 수상 '아담 랭(피어스 브로스넌)의 자서전을 대신 집필하면서
그 집에서 그동안 몰랐던 사건들이 하나하나 파헤쳐지면서
자서전의 거대한 음모가 숨겨져 있는 것이 나타나면서 이야기는 절정을 이룬다.
<유령작가>는 로만 폴란스키 감독에게 올해 베를린영화제 감독상을 안겨 주었는데
약간 지루한 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나름 극 전개가 잘 되어 있어 볼만 하다 하겠다.
스릴러 장르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 한 번 보시길 권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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