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진이 발생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요. 어쩔 수 없죠. 예상치 못한 상황에 들이 닥치면   인간은 자연앞에서 나약한 존재니까요.   그 속에서 가족이 붕괴됩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가족이 나름대로 생활을 해 나가야하는 현실.   그 현실이 얼마나 참혹한 지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재난 영화니까 웃음요소는 전혀 없고요.   우리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의 선택은 정말 가혹하더군요,   중국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지진을 토대로 영화가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짠하고요.   우리나라는 그나마 지진이 없는 나라라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어머님의 사랑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