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아이들 둘이 보았네요.
함께 보고 싶었으나 2장밖에 없는 관계로..ㅠㅠ
고학년 아이는 이 이야기를 책으로 먼저 읽었고
저학년 아이는 기존의 책은 넘 두꺼워 망설이던 차에 이번에 새로 애니메이션으로 나온 책이 있어
그 책을 읽히고 갔습니다.
아이들 반응은 넘 재미있었다는 겁니다.
그림도 이쁘고 이야기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고
마지막에 엄마가 잡혀가면서도 자식을 생각하는 장면도 감동적이고 교훈이 있어 좋았답니다.
또 한 녀석은 초록이가 파수군이 된 장면이 넘 감동적이었답니다.
주말에 <트랜스포머>를 보았거든요.
그 영화도 재미있었지만 이 영화는 감동이 있어 10점 만점에 9점이랍니다.
비 내리는 오후에 다녀온 보람이 있네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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