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을 아직 안읽어봐서 원작과 어느정도 괴리감이 있는지는 잘모르겠지만 보고나니 원작 소설이 끌리는 영화였다.
잘나가는 변호사인 폴. 아내의 외도 및 이혼요구로 아내의 불륜남한테 찾아갔다가 그가 실수로 죽이고 그의 그를 물에 수장시키고 자기는 죽은것처럼 위장해서 불륜남의 인생을 대신살죠.
여기서 여권 사진만 바꾼다고 바로 살수있다니. 이렇게 현대적인 현대에 그리 쉽게 가능하다니 시대를 잘못 표현한건지...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원래 꿈이었던 불륜남의 직업 . 사진가 그렉의 삶을 대신 사는 폴. 변호사로써도 승승장구하던 그는 사진에서도 너무나도 뛰어난 재능을 보여서 금새 유명해집니다. 살인으로 인해 항상 숨어사는 폴. 엄청 유명한 곳에 전시하면서 얼굴을 밝혀져야한다는 소리에 밀항자로 브라질로 가는 상선에 탑니다.
여기서도 멋짐 사진을 건지나, 간신히 살아난 폴은 밀항한곳에가서 대역으로 또한 사진을 인정받습니다.머리도 좋고, 사진적 능력도 있었으나 아내를 잘못만난 폴.. 안타까운 느낌이 들면서도 뒤늦게나마 사진적 재능을 발견한게 축복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책을 안읽었지만, 정말 원작이 궁금해지는 영화, 빅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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