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이선을 넘으면 어떻게 될까? [해안선] 해안선
ys1124 2002-11-19 오전 12:43:59 1755   [5]
영화를 많이 보러 다녔지만 이처럼 가슴 뭉클한 영화는 처음입니다.

해안선 이 영화는 남자로서의 군 복무에 대한

시각차를 다시금 재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봅니다.

군에서 벌어지는 남자의 세계와 비련함으로 이 영화는 시작됩니다.

남자들은 진흙탕에서 구르고 딩굴며 오직 하나가 되길 원하고

갈망하며 전우애를 싹튀웁니다.

우리나라의 현실상 이상하게도 살인이 허락되는 지점이 있었으니

그 곳은 바로 해안선.. 조국을 지키겠다는 우리의 젊은이들이

오늘 이 시간에도 번뜨기는 눈빛으로 해안선을 응시하고 있을때

하필이면 그때 동네 주민이 해안선 접근금지 지역을 들어오게

됩니다. 근무에 누구보다도 충실했던 장동건은 배운데로

사격과 수류탄을 투척하게 되죠! 문제는 여기서 부터

시작됩니다. 간첩을 죽이면 영웅이지만 동네 주민을 살해한

그 댓가로 지탄을 받는 군인 장동건에서 불명예 제대,

민간인으로 전락하는 다음 단계가 기다립니다.

고향으로 돌아와서도 시련은 계속됩니다.

애인한테도 버림받게 되는 장은 "내가 왜 전역해야하는가?"

회의를 느끼면서 군 막사 주변을 맴돌고 다시 받아주기를

종용하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됩니다.

전우애로 동기가 따뜻하게 대해주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장은 다른 전우들로부터 버림받게 되고 , 한번 살인한것에

두번은 못할것 같으냐는 식의 삐뚤어진 사고로 미쳐갑니다.

작자는 우리에게 이런 실상에 대해 고발하려는 많은 노력을

다 합니다. 정녕코 있을수 있는 사실을 우리 앞에 내놓고

과연 무엇인가를 묻고 있는듯 합니다. 그런 일면에서 보면

장동건 특유의 카리스마가 잘 분출된 작품으로 생각됩니다.

(총 0명 참여)
1


twitter  facebook  me2day  cyworld 
해안선(2002, The Coast Guard)
제작사 : 엘제이 필름 / 배급사 : 코리아 픽쳐스 (주)
공식홈페이지 : http://www.coastguard.co.kr
이미지 더보기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시간
  • 94 분
  • 개봉
  • 2002-11-22
일일조회수베스트
무비스트20자평순위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7317 [해안선] 연기력 논란을 겪고 있는 배우에겐 sgmgs 08.04.26 2167 0
67156 [해안선] 까라면 깐다 까래서 깠는데... (1) shelby8318 08.04.23 1978 2
53235 [해안선] 배우의 연기력이 높은 작품 remon2053 07.06.13 1260 1
16915 [해안선] ★ 영화 해안선 감독이 말하고 싶었던것 드디어 폭로 lim82 03.12.01 2391 11
16170 [해안선] [해안선]을 보고. hangons 03.10.26 1782 5
9731 [해안선] <무비걸>[해안선] 김기덕표 상업영화 ? mvgirl 02.12.09 1477 1
9701 [해안선] 사람들은 이 영화를 보고 웃었고...난 울었다. cool999 02.12.06 2786 11
9676 [해안선] 해안선을 보고 kyi02 02.12.05 1586 2
9667 [해안선] [해안선] 당신은 미치지 않을 수 있습니까?? fx1000 02.12.04 1644 1
9615 [해안선] 멋진영화...... lip23 02.12.01 1593 1
9591 [해안선] 가슴이 미어지는... 0606sky 02.11.29 1787 6
9572 [해안선] [해안선] 또 자멸하는 자의 아픔. (1) exitwind 02.11.28 2283 12
9526 [해안선] <blue>느껴지나요? 이 슬픔... VINY 02.11.24 1496 3
9523 [해안선] <해안선> 강상병과 김기덕..그리고 해안선 white174 02.11.23 1921 2
9521 [해안선] [눈목]오롯한 감독의 자의식에 존경을! rose777 02.11.23 1390 3
9509 [해안선] 장동건형님 연기 가 하늘을 찔러영^^** (1) phw5130 02.11.22 1503 2
9501 [해안선] 숨겨진 장치가 많이있었다고 하네요 (3) corealyjy 02.11.21 2602 2
[해안선]    Re: 숨겨진 장치가 많이있었다고 하네요 insur75 02.11.25 1653 3
9499 [해안선] [해안선] <도망자> 역시나 김기덕 영화.. tillus 02.11.21 1433 2
9497 [해안선] [해안선]을 보고. jy203 02.11.21 1806 6
9495 [해안선] 미정이가 본 [해안선] MI1029 02.11.21 1719 1
9493 [해안선] <crom> 내가 본 해안선... crom96 02.11.21 1572 0
9481 [해안선] 강상병의 얼굴이 흔들리기 시작한 시점에 주목하라... winygom 02.11.20 3160 37
현재 [해안선] 이선을 넘으면 어떻게 될까? [해안선] ys1124 02.11.19 1755 5
9468 [해안선] [해안선]넘어서는 안 되는 삶의 경계선... baramai 02.11.19 1527 0
9453 [해안선] 부산국제영화제에선 본 영화입니다... crow940 02.11.16 1940 3
7406 [해안선] 해...안...선... (2) whrrkd00 02.06.21 2378 3

1
인터넷신문위원회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