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영화 <오빠생각> 시사회 후기 입니다. 오빠생각
kkwak428 2016-01-15 오전 11:21:28 2047   [1]

 

 예고편과 짧은 줄거리만 봤을 때는 너무 감성적이기만하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영화를 보면 볼수록 아이들에게 매료되더라구요. 한국전쟁의 초점을 아이들에 집중시켜 그 참상이 더욱 배가되는것 같았습니다. 가족을 잃고 살곳도 잃은 아이들도 안쓰러웠지만 그저 살기위해 서로를 죽이는 군인들도 참 안타까웠습니다. 특히 한상렬 소위가 꿈을 꾸며 우는 모습을 보고 '전쟁을 하는 군인도 평범한 사람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무거웠네요. 아무래도 어렸을 땐 몰랐던 군인들의 청춘을 알아버린 나이가 되어서인가봐요. 악역인 갈고리 아저씨도 전쟁 중 부상을 입은 젊은 청춘으로 은근히 매력이 있네요ㅎㅎ
 슬픈 장면도 많이 있었지만 아이들의 엉뚱한 모습에 웃음을 짓게 만드는 장면도 많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무거운 소재임에도 즐겁게 감상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5786 [순정] [순정]을 보고 filmone1 16.02.12 2641 1
95785 [쿵푸팬더 3] 재미있고 나름 스릴도있고 유쾌한 95분이었습니다. wkgml 16.02.10 2297 1
95784 [난 그녀와..] 난 그녀와 키스했다-캐릭터들이 매력있었다 sch1109 16.02.10 2188 0
95783 [명탐정 코..] 그 나름의 매력이 있긴 했다 sch1109 16.02.08 2165 0
95782 [살인의 늪] 볼만한 영화 살인의 늪 너무 기대되네요ㅎ wm0929 16.02.04 2379 1
95781 [신데렐라:..] 볼만한 영화 신데렐라 진심 추천!! wm0929 16.02.01 2888 1
95780 [분노의 레..] 추천 영화 분노의 레이싱 질주 기대되네요~ㅎㅎ wm0929 16.01.26 2100 0
95779 [빅쇼트] 패가망신 [敗家亡身]!! fornnest 16.01.25 2432 1
95778 [빅쇼트] 빅쇼트 - 올해 최고의 수작 웰메이드 강추 spitzbz 16.01.23 2368 1
95777 [킬 미 달링] [킬 미 달링]을 보고 filmone1 16.01.20 2211 1
95776 [제로 모티..] [제로 모티베이션]을 보고 filmone1 16.01.19 2136 1
95775 [오빠생각] 오빠생각 시사회 후기 angel1739 16.01.18 3314 1
95774 [오빠생각] [시사회 후기] 총체적 난국, 그나마 아역들이 살린 안타까운 영화 tigger72 16.01.16 2345 1
95773 [오빠생각] 영화 <오빠생각> 시사회 후기 zl00 16.01.16 1905 0
95772 [오빠생각] 오빠생각 시사회 후기 chlgusrkd 16.01.15 2052 0
95771 [레버넌트:..] 절체절명(絶體絶命)!!! fornnest 16.01.15 2534 1
95770 [오빠생각] [오빠생각] 후기 : 아이들의 연기에 반한 영화 atint 16.01.15 1926 1
현재 [오빠생각] 영화 <오빠생각> 시사회 후기 입니다. kkwak428 16.01.15 2047 1
95766 [이웃집에 ..] 특이한 시각과 설정, 이미 창의적이다. wkgml 16.01.12 2102 1
95765 [에브리띵 ..] [에브리띵 윌 비 파인]을 보고 filmone1 16.01.07 2228 1
95764 [헤이트풀8] 유희를 몇갑절 만끽하게 되는 영화!! fornnest 16.01.03 2313 1
95763 [더 크로니..] 버림받은 N포세대의 이야기 novio21 15.12.23 2256 0
95762 [몬스터 호..] [몬스터 호텔2]를 보고 filmone1 15.12.22 2379 1
95761 [데싸우 댄..] [데싸우 댄서스]를 보고 filmone1 15.12.22 1885 0
95760 [파더 앤 ..] 사랑하는 딸, 사랑하는 아빠. hamzzi2_2 15.12.21 2325 1
95759 [스타워즈:..] 38년을 관통하는 우주 대서사시 hooni6805 15.12.20 56006 2
95758 [도리화가(..] 15년도본 영화중 최고의 영화 leedujin 15.12.20 2404 0
95757 [라스트 탱고] 막장인데 감동적이다 novio21 15.12.16 1887 1
95756 [히말라야] 산악영화의 비흥행법칙에 벗어나기 쉽지 않은 영화. chaeryn 15.12.15 59381 1
95755 [설지] 이방인에 대한 불친절한 초대 novio21 15.12.11 66821 0
95754 [파더 앤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totune 15.12.10 2245 0
95753 [파더 앤 ..] [파더 앤 도터]시사회 후기 jason1016 15.12.10 2187 0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