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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선생] 달리고 또 달리고 죽을 때까지 달려야 한다 간장선생
songso2 2001-06-11 오전 1:40:43 729   [0]
개업의는 발이 생명이다

한 다리가 부러지면 다른 다리로 달리고
두 다리가 부러지면 손으로 달리고 죽기살기로
달리고 또 달리고 죽을 때까지 달려야 한다

------

돌파리라고 불리는 시골의 한 의사 '아카기'의 신조이다.

그에게는 전쟁터로 나가 환자를 돌보다 전사한 군의였던 아들이 있었다.

'아카기' 의사는 아들의 뒤를 이어 간염에 대해 일생을 바치기로 한다.

시골동네에 환자들이 배가 부르고 아파하는 걸 보면서

의사 선생님은 그것이 모두 간염때문임을 단언하고 치료한다.

이를 본 사람들은 '아카기' 의사를 '간장선생'이라고 부르고 수군댄다.

그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의사선생님은 언제나 배가 아프다는 이들에게로 달려간다.

대충 이런 내용으로 시작하는 영화인데

내가 놀랐던 건 이 영화의 배경이 바로 제국주의시대였다는 것이다.

그 때 하면 잔인한 일본이 생각나고

또 우리뿐만 아니라 일본안의 사람들도 비참한 생활을 했다고 하는 걸로 생각되는데

그런 시대를 이런 각도로도 바라볼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은 정말 대단한것 같다.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34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34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3
1


간장선생(1998, Kanzo Sensei)
제작사 : Imamura Productions [jp], TOEI Animation Co., LTD., Catherine Dussart Productions, Comme Des Cinemas / 배급사 : SRE Corp.
공식홈페이지 : http://www.drganj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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