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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많은 그 녀석들, 유쾌하다! 점원들 2
kaminari2002 2006-12-06 오후 9:18:32 1326   [0]

케빈 스미스, 아는 사람은 알만한 매니아적인 존재다.
나도 그 전부터 묘하게 이 사람 작품에 재미를 느꼈다.
종교든 욕이든 사생활이든 잘 말하지않는 것들에 대한, 신랄한 대사빨을 통한 대리쾌감이라고 할까?
이것에 거부감이 드는 사람들은 별로겠지만.

그 전에 종교갖고 장난친다고한 '도그마'나 죽쓴 벤 애플렉주연의 '저지 걸'이나.
다 볼만한 이유는 있었고 나름 재미도 있었다.

뉴 저지를 사랑하는 케빈이 만든 뉴 저지 배경 최신작이자 속편 '점원들 2'는,
딱 12년만에 고대로 돌아왔다.
그의 단골친구 벤 애플렉이나  제이슨 리 등등의 카메오 출연은 당연 반갑고~
그리고 1편의 편의점을 배경으로 했던 곳은 불타서,
2편의 소규모 개인소유의 패스트푸드점으로 옮겨서 벌어지는 황당하지만 다양한 사건과 대사빨들.

보는내내 또 빠져들었다. (특히 스타워즈 오타쿠와 반지의 제왕 오타쿠들의 말싸움이란)
그의 작품에서는 그 와중에도 삶에 대한 진솔한 시선을 잃지않는다.
그래서 그의 작품을 더욱 좋아한다.

사실 그의 작품 중 이 작품의 전작인 '점원들'만 못 챙겨본것 같다.
그의 많은 작품의 시초가 되었던 그 작품을!!
그래도 왜 이미 본 것 같이 그들이 친숙할까?
많은 그의 작품들이 연작의 느낌을 담고있고, 그 내포하고 있는 의미들이 유사해서일까...

과묵한 밥과 떠벌이 제이가 돌아왔다.
그래서 그들의 컴백이 더 반가운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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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원들 2(2006, Clerks 2)
제작사 : The Weinstein Compa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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