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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 청주시사회 - 관람포인트와 남겨진 궁금증 차우
godlhr 2009-07-15 오후 12:37:25 1041   [0]

 
★내일이 시험인데 시사회에 다녀왔다.실은 네이버에서 하는 이벤트에 응모했는데 안됐는데 이상하게도 언니한테 문자가 와서 쫓아갔다.
실은 청주에서 시사회는 거의 열리지 않기 때문에 기대를 무척 많이 했다.
그래서 2시간 전에 도착했더니 2번째로 도착했더라. 제일 좋은 자리에 배정받고 밥먹고 팝콘도 언니한테 얻어먹었다.
난 돈이 없어서 휴게실에 공짜커피를 쐈다. 크항항. 아무튼 사람이 많이 안올 줄 알았는데 거의 다 찼다. 황금돼지의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이벤트언니의 말에 기대하며 영화가 시작하길 기다렸다. 누군가 영화관계자 한명쯤은 와줄줄 알았는데 역시 지방~....
 
이게 얼마만의 영화관 나들이냐~ 너무 좋다 >.<
올해 최고의 괴수영화이자 공포장르라고 알고 갔기 때문에 더 재미있었다. 어랏? 그런데 공포가 아니라 어드벤처다! 잊지마시라~
등급이 낮기 때문일까 그닥 무서운 느낌은 없었다. 그런데 옆에 언니와 사람들은 헉! 꺅! 우오~ 이런 반응인건지..
아무튼 공포라고 무서워서 안볼생각이라면 더더욱 가서 공포를 느끼지 말고 와라. 굉장히 유쾌한 영화였다. 완전 재밌어!!!
 
내가 너무 무덤덤하게봤나? 나름 재밌게 봤는데 멧돼지보다 미친아줌마가 더 무서웠던 것 같다. 역시 짐승보다는 사람이 더 무섭더군.
하지만 너무 재밌어.. 포스팅을 무서운 쪽으로 써야할까 재밌는 쪽으로 써야할까 고민된다.
음~~ 난 재밌었어. 으하하하하. 욕심으로는 경찰공무원과 극에서 손녀를 잃은 포수에 대해 할말이 많은데  차차 쓰는 날이 오겠지.
그나저나 차우 2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 .. 나오지 않을까?! 이런건 2가 나와줘야하는데;;; 제발 나와줘!!!
 
한번 더 보고싶은 유쾌한 영화였다.
 
★시놉시스
10년째 범죄없는 마을로 유명한 삼매리에 토막살인이 일어났다!
공포에 휩싸인 마을. 멧돼지 차우를 잡기 위한 추격이 시작됐다. 과연 누가 이길 것인가!
 
 
★관람포인트 & 궁금증
 
00. 영화가 시작하기 전 주의사항이 흘러나올때 너무 재밌었어. 여기서부터 터트리고 가주는건가?
 
0. 이 영화의 장르는 코믹인가! 스릴인가!
 
1. 무덤을 파 시체를 파먹던 멧돼지는 수컷이었을까, 암컷이었을까?
 
2.  김순경의 엉덩이!! 크크크크. 노출신이 있다!
 
3. 백만배 포수의 팬이 되어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영화 끝까지 봐라. 중간에 일어나면 돈 아깝다. 대박은 끝에 남겨져있다!
 
4.  김순경이 삼매리로 이사왔을 때 김순경 집 앞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과연 이 아이가 그리는 그림의 정체는 무엇일까?
또 이 꼬마는 어떻게 미친 아줌마 밑에 들어가 있게 된 걸까? 그림부분이 너무 빨리 스치듯 지나가서 잘 안보였다. 잘~ 보시길.
 
5. 김순경의 어머니. 치매에 걸린 노인이지만 제일 쎌 것 같은데~
 
6 미친 아줌마가 사는 산자락. 독버섯같은 것도 있고 몽환적인 분위기였는데 환상이었을까? 마약을 하는 걸까?
 난 이 장면을 연출한 것의 의미가 궁금하다.
 
6. 아기 멧돼지는 총 몇마리일까? 살아남은 멧돼지의 미소가 의미하는 것은 차우 2가 나올 것인가?!!
개인적으로는 차우2..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이 커. 재밌으니까~!! 크크큭.
 
7. 꼬마가 주는 음식을 받아먹던 것은 큰 차우일까 새끼 멧돼지였을까? 이 부분을 보다보니 차우가 사람을 과연 먹어치운걸까 의문이 들기도한다.
 
8. 멧돼지의 원래 눈색깔은 무슨 색일까? 돌연변이 멧돼지의 눈은 마치 공룡같았다네.
 
9.  수색하는 과정에서 있던 동물 뼈조각들. 차우가 다 먹어치워 백골만 남았는데 왜 인간을 먹을 땐 머리와 손가락은 남기고 먹지?
 
10. 다시 앞부분에서 돼지머리고기를 먹던 김순경이 돼지이빨을 물었다. 행운이 올꺼라는게 무슨뜻이지? 미신인가..?
 
11. 신형사는 말만 형사인것인가?! 신형사가 챙기는 물건은 총 몇개일까요? 훗훗훗. 난 알지~
 
12. 동물생태연구원 변수련은 차우에 대한 연구를 계속 할 것인가!
 
13. 천포수가 암멧돼지의 배를 갈랐을 때 나온 잡지. 그 두꺼운 잡지를 삼키다니! 놀라워라~ 종이도 먹는구나. 역시 돼지. 커쿠울~
 
14. 천포수는 손녀를 잃은 슬픔보다 사냥에 대한 욕심이 강해보이는데 당신에게는 어떻게 비춰집니까?
 
15. 다들.. 백포수 잊은거야? 왜 아무도 안찾아?
 
16. 미친 아줌마.. 궁금하죠? 나 완전 궁금했어. 이 사람 누군가 연기 진짜 잘해. 그런데.. 그거 알아요? 연기가 어색해보이는사람이 없다는거;
 
17. 공장에 놓여있던 무기. 아니 왜~ 그런게 있을까? 크크큭.
 
18. 차우가 김순경과 변수련연구원을 쫓을 때 약간CG 티가 나긴 하지만 나름 좋았음.
 
19. 김순경을 구해준 독사. 두명이 도망치는 사이 독사와 차우사이에 싸움이 벌어진 시간이 그렇게 길었을까?
 굉장히 큰 괴물로 묘사되는 차우가 작은 뱀 하나와 그렇게 오랫동안 싸웠다고?
우리나라 뱀들중 큰 뱀으로 해보지. 너무 작았어;; 구렁이같은걸로~ 하면 좋았을 텐데...
 
20. 과연 우산을 펼쳐들면 바위인줄 착각할까? 크크크. 또 눈을 노려보고 두려운 기척을 안내면 살 수 있을까? 영화에서 확인해보시길.
 
21. 백포수의 강아지들. 진짜 말할줄 아는거야? 우왕~@0@
 
22. 차우가 주는 눈물의 의미. 생명의 소중함. 아.. 나도 눈물 한방울 주륵. 감동까지 있다니 종합선물세트로군.
 
23. 마지막으로 유행어 예감 : 엄마라고 불러봐~~
 
★ 내가 궁금해했던 미친아줌마의 정체는 ?
 
모르겠다;; 못찾겠어. 이름 아시는 분 댓글로 알려주세요. 사진과 함께 안부게시판에 알려주셔도 감사!!
 
★이 영화를 보고 뜨끔할 사람들 : 보양식이라고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 사람들, 흘린음식도 손님에게 대접하는 식당주인들 , 땅투기꾼들,
살인자, 몇몇 경찰공무원 , 음주운전 걸려서 핑계를 대던 사람들, 바람피우는 사람들, 복권긁는 사람들,
TV의 실제영상이라고 찍으면서도 티 안나게 연기하는 사람들등 보면서 크크크 뜨끔했을 것이야.
난... "또 로또긁어요? "란 대사에 뜨끔했다는;; 이런...
 
시실리 2km 안봤는데 봐야겠다. 신정원감독의 작품이라니. 왠지 재밌을 것 같다. 크크크.
얼마전에 디워 OCN에서 해주던데 디워제작진도 참여했다네요. 

(총 2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27 11:11
verite1004
보고 싶어요!   
2009-07-24 00:21
kimshbb
애쓰셧네요   
2009-07-23 21:31
ekduds92
잘읽었어여   
2009-07-22 16:34
egg2
차우글 보니 시실리 2km 가 갑자기 급상승이넹.   
2009-07-19 14:09
wjswoghd
상당히 많네요   
2009-07-17 19:55
chupa123
오 괜찮네요   
2009-07-16 11:03
1


차우(2009, Chaw)
제작사 : (주)영화사 수작 / 배급사 : 빅하우스(주)벤티지홀딩스,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ch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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