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의 대가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이 만든 작품이라,,

기대를 너무 많이해서 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전 너무 지루했었습니다.

물론 주인공 포뇨가 너무 귀여웠고, 물고기 떼라던지, 일본시골항구 모습등..

그림이  귀엽고 아기자기하게 표현된건 좋았습니다만, 거기까지인것 같습니다.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처럼..다음 어떻게 될까..이런 기대감이나 박진감같은건 없었고

그냥 예쁜 동화책 한편을 읽는 느낌.

저만 그러게 아니라 주변에서 포뇨영화본 친구들은 10명이면 10명 모두 포뇨는 귀엽지만

영화내용자체가 지루했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의 영화라면 늘 환상적인 OST를 기대하게 마련인데요,

이번에는 그닥 마음에 남는 ost가 없는게 너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