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월드트레이드센터 월드 트레이드 센터
ehowlzh44 2007-02-21 오후 4:28:35 1542   [3]
 
사실 당시의 9.11 테러가 났을 땐 나에겐 그저 먼나라 얘기였다.
하지만 요새 9.11 관련 영화들을 보며 그 때의 참혹함의 이제야 느낀다.
월드 트레이드 센터는 그 동안의 미국인의 모습에 대한 내 인상을 많이 바뀌게 하였다.
두개의 무역센터가 테러되어 무너져 내렸다.
당시의 그 안엔 몇만명의 사람이 있었고, 그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몇 천명의 구조요원이 투입됬다.
이 영화는 그 수 많은 구조요원 중  두명의 구조요원을 비추었다.
그렇게 용감한 사람이 있을까 하는 정도로 정의로웠던 사람들이었다. 눈 앞에서 건물이 무너지고 있었는데, 경찰,소방대원들 모두 구조를 위해 뛰어들었다.
그리고 건물이 모두 무너지며 그들도 죽음과 함께 그 안에 갇혀 있었다.
주인공 둘도 갇혀 몸 하나 움직일 수 없었다. 구조 될 거란 아주 조그만 희망으로, 영화 내내 그들은 그 곳에서 버텨냈다. 얼마나 고비인지 영화 내내 그 둘이 죽으면 어쩌나, 지금 죽었나? 하며 걱정이 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총 20명의 생존자 중 18,19번 생존자가 되었다.
'플라이트93'처럼 다큐 형식이 아니라서 그런지 재미있게 보았다.
또 그 당시의 모습을 더욱 잘 볼 수 있었다. 100층이 넘는 빌딩 위에서 뛰어내리는 사람이나,
구조를 하기위해 위험에 뛰어드는 사람들과, 그 사람들을 기다리며 눈물 흘리는 가족의 모습들.
그 모습들이 그 날 하루에 있었던 일들이다.
많은 피와 눈물들이 있었던 날이다. 그 때 얼마나 충격이었을까, 난 이제야 실감이 났다.
몇 만명 중 많은 사람이 재빨리 피했고, 5000여명이 그 안에서 죽음을 맞았다.
그 중  2000여명이 구조요원이었다.
그리고 이 영화 역시 '플라이트93'처럼 테러 전의 모습은 여느 때와 같은 평안한 모습이었다는 것.
테러가 난 순간부터 그 날은 미국 전역에 충격과 슬픔을 안겨 주었다는 것.
그 날은 정말 그랬나 보다.
5000여 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은 그 날은, 미국인들에겐 아직도 잊지 못할 충격이었을 것이다.
 
 
 
 
 
 
 
 
 
 
 
 
이 영화는 정말 충격과,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는데,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주인공들이
실제 구조는 하지 못했다는 것.  용감히 빌딩으로 뛰어들고, 정신을 놓지않아 결국 생존 되어
너무나 좋았지만, 그들이 들어가자 마자 그 두번째 빌딩이 폭격되어 바로 무너져 내렸다.
주인공들이 인명 구조를 조금 하고 그리 되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그래서 그 둘이 갇혀 있는 모습만이 너무 많이 나왔다.
물론 감독은 그 때의 그 절박하고  죽음과 살고 있는 것을 교차하는 모습을 많이 알리고 싶었겠지만
너무 그 모습만을 보여주지 않았나 싶다.
차라리 그 때의 상황들을 더 알렸다면 좋았을 것 같다.

(총 0명 참여)
1


월드 트레이드 센터(2006, World Trade Center)
제작사 : Intermedia, Paramount Pictures / 배급사 : UIP 코리아
수입사 : UIP 코리아 / 공식홈페이지 : http://wtcmovie.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4842 [월드 트레..] 잊을 수 없는 그 사건에 대한.. (1) modsquad 08.02.06 3181 3
61242 [월드 트레..] 코코의 영화감상평 (1) excoco 07.12.05 2132 4
51386 [월드 트레..] 월드 트레이드 센터 francesca22 07.04.28 1240 1
현재 [월드 트레..] 월드트레이드센터 ehowlzh44 07.02.21 1542 3
46339 [월드 트레..] 감동을 주긴 하는데~ dpfflsy 07.01.11 912 0
46000 [월드 트레..] 예상을 빗나간~ (1) sbkman84 07.01.04 801 0
44415 [월드 트레..] 인간의 사악함과 선함을 동시에 보았다. kaminari2002 06.11.28 990 0
43402 [월드 트레..] 올리버스톤.. (1) pontain 06.11.01 1220 3
43397 [월드 트레..] 가족애와 휴머니즘에 초점을 맞춘 참사속 실화를 재현한 드라마! (1) lang015 06.11.01 1048 6
43393 [월드 트레..] 오해를 부르는 예고편!!ㅠ (1) lolekve 06.11.01 1088 11
43367 [월드 트레..] 그 예비군은 어떻게 됐을까??? (3) ldk209 06.10.31 1246 9
43261 [월드 트레..] 이래서 미국 영화는.. hrj95 06.10.28 1172 3
43061 [월드 트레..] WTC youjotta 06.10.23 1165 3
43007 [월드 트레..] 월드 트레이드 센터 lovablechild 06.10.23 1083 4
42814 [월드 트레..] 니콜라스 케이지의 색다른 연기 everlsk 06.10.21 994 4
41288 [월드 트레..] 미국의 영웅은 여기 있었다.. lemontree1 06.10.12 1306 4
41285 [월드 트레..] 미국만의 입장에서 바라본 휴머니즘 영화! (1) whrrrkd00 06.10.12 1753 17
41221 [월드 트레..] 영웅따윈 필요없어 jimmani 06.10.11 1560 6
41010 [월드 트레..] 가족애와 잔잔한 감동을~ (1) kkuukkuu 06.10.08 1294 4
40438 [월드 트레..] wtc covrah 06.10.06 1076 9
40178 [월드 트레..] 안타깝다 nansean 06.10.05 1243 6
40125 [월드 트레..] 누가 진정한 피해자고 누가 진정한 가해자인가? kukuku77 06.10.05 1020 7
39969 [월드 트레..] 중요한 부분에서 우리를 웃게한것들 hothot 06.10.04 1160 2
39542 [월드 트레..] 18번째와 19번째생존자.. moviepan 06.10.02 1099 3
39363 [월드 트레..] 가족의 따뜻한 사랑과 믿음을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 bgo1225 06.10.01 952 0
39129 [월드 트레..] 지루하지는 않던데 iiiapfhdiii 06.10.01 995 4
39086 [월드 트레..] 9.11테러 인간의 양면성 kkuukkuu72 06.09.30 928 2
38966 [월드 트레..] 너무 뻔한 결말 그러나 가족애는 느낄수 있었다 dbswls6602 06.09.30 1096 0
38949 [월드 트레..] 이거 정말 지루해... gagoyless 06.09.30 1015 1
38855 [월드 트레..] 어제 본 영화 ^^ ncrystal 06.09.29 951 2
38846 [월드 트레..] 인간의 양면성을 보여준 영화 polo7907 06.09.29 923 2
38798 [월드 트레..] 9.11을 다시 생각해보았지만 ddosunaru 06.09.28 1037 3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