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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의 영화감상평 ## 빌로우
excoco 2007-04-27 오전 12:51:22 1213   [2]


네티즌들에게 별로 호응이 그리 좋은 영화는 아닌듯하다.
이 영화는 선원들에게 배에 여자가 탑승하면 재수가 없다는 미신에 근거하여 영화가 시작된다.
어느날 잠수함에 침몰한 영국 배의 생존자들이 탑승하게 되는데, 구출된 3명중 한명이 여자다.
승무원들은 배에 여자가 탑승하면 재수가 없다며 입을 모으고, 그나마 구출된 한명은 독일군이었다.
이들이 탑승하면서 이상한 일들이 하나둘씩 벌어지고, 무언가에 홀린듯 승무원들은 혼란에 빠지기 시작한다.
설상가상으로 이들을 구출할때 주변에 있었던 독일 전함에 노출되어 계속 쫒기게 되고, 공기를 환기시킬때를 놓쳐버려, 잠수함내에는 산소농도도 점점 낮아져서 승무원들이 집단 환각에 빠질 위기에 까지 빠져들게 된다.
이 잠수함은 이 들을 구출하기전 어떤 사건이 일어났다.
함장이 죽어서 그 이하 부하들이 대리운행하고 있는상황인데, 그 내용은 점차 밝혀져간다.
독일전함에 쫒겨 바닷속 깊숙이 은거한 잠수함에는 시시각각 공포가 엄습해 오는 가운데, 원인모를 사고들이 자꾸 발생해서 승무원들이 대부분 죽어나가게 된다.
구출된 간호장교의 추리에 의해 이 잠수함에 얽힌 비밀이 하나둘 밝혀지게 되고...
이 잠수함에 이들을 구출하기전에 격추했던 배가 실은 독일 전함이 아니라 이들 구출된 사람들의 배였던 것이다.
이를 은폐하기 위해 함장을 공모살해한것이 밝혀지게 된다.
영화 중간중간에 함장의 유령이 나타나고, 이 유령의 존재가 이들의 환각에 의한것인지, 공포에 의한것인지는 명확하지 않으나, 어찌되었건 공포란 사람들의 치부가 노출되면서 생기는 두려움에 의한것이 아닐까?
영화 자체로보면 지루하지도 않고, 긴장감도 넘치며 매끄럽게 진행되긴 하지만, 뭔가 부족한 듯한 이느낌..
네티즌들의 혹평이 그리 적절하다고는 볼 수 없지만, 웬지모를 허전함이 전해온다.
하지만, 영화자체의 완성도로 볼때 별네개 정도는 줄만한 영화가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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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때는 제2차 세계대전 중엽. 미 잠수함인 U.S.S. 타이거 샤크가 침몰한 영국의 병원선에서 세명의 생존자를 구출, 잠수함에 태우면서부터 일어나기 시작하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그린 영화다.
작품해설
<에이리언 2020>을 만든 데이빗 트오히 감독의 신작. <레퀴엠>의 감독 대런 애로노프스키가 각본과 제작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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