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비극에 눈물을.... 태극기 휘날리며
tjddms3463 2004-04-27 오후 11:57:41 927   [0]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어야 되겠다는 마음이 기본으로 깔린채 본 영화....

두 현제의 우애와 형의 희생, 가족간의 아픈 비극에 울었고  전쟁의 참혹상에 마음을 태웠답니다.

영화 외적인 요소로는.

나무랄데가 없는 것 같아요. 촬영씬이나 편집, 분장, 화면의 구성등등....

그리고 우리나나 전쟁의 육박전 같은 장면을 처음 본 것 같아요. 아마 외국영화의 <글레디에이터>같은 영화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듯 하고요, 전쟁의 홀로코스트 장면은 아카데미 상 탄 <피아니스트>와 비교해도 될것 같아요.

두 배우가 하도 잘나서 그것이 오히려 영화를 갉아먹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두 배우가 아주 잘 소화해낸 것 같습니다.장동건은 비약을 했구요, 다만 힘이 들어간 것이 보이죠.

감독의 의도도 촬영의 백미도 다 보여준 마지막 앤딩씬....

적군이든 아군이든 모두가 동생의 안전을 해치는 도구인 셈. 그 형은 동생의 안전을 위해 또 무기를 듭니다.

그리고 죽는 순간.....

마지막 까지도 그 형의 눈은 동생을 지켜 봅니다.

이념도 사상도 모른채 그저 동생을 지키기 위해 죽어간 우리의 형들.....그들에게 묵념을.

 

 


(총 0명 참여)
1


태극기 휘날리며(2004, Taegukgi)
제작사 : 강제규필름 / 배급사 : (주)다자인소프트
이미지 더보기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시간
  • 148 분
  • 개봉
  • 2004-02-05
  • 재개봉
  • 2021-03-17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24990 [태극기 휘..] 영화 그 이상의 감동!! Coloress 04.10.20 1216 7
22621 [태극기 휘..] 강제규의 업그레이드.. crew1020 04.07.26 1042 8
22411 [태극기 휘..] 왜 제목이 태극기 휘날리며 일까 그냥 형제애 로개봉하지 -_- parkie 04.07.20 1296 7
21796 [태극기 휘..] 눈물이 핑... 갑자기 군에간 동생생각이... dudrlf20 04.06.27 1230 3
20818 [태극기 휘..] 우리 나라 최고의 영화.! sungman02 04.05.28 1331 1
20793 [태극기 휘..] ☞...애국심과 이념이 없는 전쟁 영웅… seofilm 04.05.27 1416 4
20483 [태극기 휘..] 최고의 한국영화! younjini 04.05.18 950 2
20303 [태극기 휘..] 장동건 원빈의 다르게 보인다 banana1307 04.05.10 1014 4
20301 [태극기 휘..] [반말로하는]가을의 전설과 라이언일병 구하기의 ... yizee 04.05.10 1059 3
20252 [태극기 휘..] 형! 돌아온다고 했잖아요..... lowe1004 04.05.08 1261 1
20226 [태극기 휘..] 역시!! evil97 04.05.06 1015 4
20156 [태극기 휘..] 두남자에게 푹~~~ chasha 04.05.03 968 3
현재 [태극기 휘..] 비극에 눈물을.... tjddms3463 04.04.27 927 0
19794 [태극기 휘..] 한국 최고의 전쟁영화로 손색없다 (1) insert2 04.04.25 1190 1
19690 [태극기 휘..] 정말감명깊은영화 qkrwjdgk76 04.04.19 1084 3
19681 [태극기 휘..] 어쩔수 없는 시대상 manseshs 04.04.19 831 0
19673 [태극기 휘..] 한국영화의 위대한 탄생 yagami75 04.04.18 1095 2
19646 [태극기 휘..] [태극기 휘날리며] iris172 04.04.17 802 1
19576 [태극기 휘..] 다시본 태극기.. moviepan 04.04.12 951 2
19522 [태극기 휘..] 태극기 휘날리며..... xerox1023 04.04.07 1014 5
19391 [태극기 휘..] [태극기 휘날리며]...죽음 앞에서 생겨날 수 밖에 없는 그 광기에 대하여... winygom 04.03.30 1010 2
19182 [태극기 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sabbath22 04.03.21 1240 6
19177 [태극기 휘..] 예산이 더있어으면 라이언 일병구하기 저리 가라 js8585 04.03.20 793 0
19169 [태극기 휘..] 장동건도 연기파 배우 nanapow 04.03.20 766 0
19146 [태극기 휘..] 한번 끄적여 본 태극기 휘날리며 영화 평. ssbccss 04.03.18 1017 2
19024 [태극기 휘..] 새로운 가능성! 하지만, 아직도 가능성... (3) atwight 04.03.06 1199 3
19019 [태극기 휘..]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던 영화..☆ sysy1004 04.03.05 1438 8
19009 [태극기 휘..] 짧은 만남과 긴여운 bruce5 04.03.04 1173 4
19003 [태극기 휘..] rkwkdhkd님(강정화)라는분의 20자평입니다 (6) kdy5312 04.03.03 1936 7
18985 [태극기 휘..] 태극기 휘날리며를 보고.. dir600 04.03.01 1774 8
18976 [태극기 휘..] 마케팅이 얼마나 중요한지 한국영화사에 길이 알려준 영화... (1) tkael 04.03.01 1228 3
18970 [태극기 휘..] 영화를보고 weding1027ss 04.02.29 982 2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