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방지축 소녀 마코토.

어느 날, 최악의 운을 가진 날을 보낸다.

아침부터 늦게 일어나 지각을 하고, 갑자기 친 쪽지시험에서

9점이라는 상상이하의 점수를 받고, 교내를 산책하다

장난치던 남자아이밑에 깔리기 기도 하고 가정시간에는

기름이 튄손에 아파하다가 친 양배추가 기름에 빠져 불을낸다.

게다가 깜빡하고 있던 주번일 때문에 무거운 노트를 들고

교무실까지 찾아간 그녀는 이사한 느낌에 과학실에 들어갔다가

뒤로넘어지며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된다.

마치 시간을 타고 날아다니듯이 여러 영상을 본것.

이런 최악의 날, 가장 최악의 사건은 비탈길을 내려달리기 시작한

이때 4시 정각을 울리며 기차가 들어옴을 알리고 잇다는 점.

그런데 자전거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는다.

자전거에서 날아가며 마코토는 눈안으로 확대되어 오는

곧 자신을 덮쳐올 기차에 눈을 꼭 감았다.

그리고 눈을 뜨자 옆으로 넘어진 자신과 화를 내는 아주머니.

4시 정각을 울리며 기차가 들어옴을 알리는 알람이 울려퍼진다.

이모는 마코토가 타임리프를 가지게 된것 같다고 말을한다.

시간을 맘대로 건너 뛸수있는 능력.

마코토는 타임리프를 이용해 돈이 필요할 땐 돌아가 용돈을 한번더 받고

고기가 먹고 싶을 땐 고기를 먹던 날로 돌아가기도 하는등

본인이 원하는 일에 신나게 능력을 사용한다.

마코토가 시간을 돌릴때마다, 누군가는 반드시 피해를 보게 되지 않을까?

하지만 이모의 말처럼 마코토가 시간을 돌릴때 마다 피해자가 생겨난다.

부끄럼많은 카호가 좋아하는 선배 쿄스케에게 힘들게 고백을 하지만

시간을 돌린탓에 받은 마코토의 좋은 시험점수 때문에

쿄스케는 카호의 고백을 거절하고 만다.

하교길에 아무렇지 않은 듯 하지만 조심스레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친한 친구 치아키. 하지만 마코토는 친구사이를 깨기 싫은 마음에

몇번이고 몇번이고 시간을 돌려 결국 그 말을 듣지 않도록 만든다.

마코토는 결국 치아키의 마음을 무시해버린거야.

고백의 마음을 말이지.

가정시간에 불을 낼것을 안 마코토가 시간을 돌려 한 친구와 자리를 바꾼 탓에

결국 그 친구가 불을 내고 만다. 그리고 그 남학생은 그 이유로 다른 학생들에게서 린치를 당한다.

계속되는 린치에 화가난 그는 복수를 하려 린치하던 학생들에게 소화기를 뿌려댄다. 

그리고 발견한 마코토에게 이 모든것이 너 때문이라며 소화기를 던진다.

마코토에게 날아오는 소화기를 막기위해 날아드는 치아키.

치아키를 구하기 위해 마코토는 다시한번 시간을 돌리지만 이번에는 친구인 유리가 소화기에 다친다.

그리고 그 사건으로 인해 유리와 사귀게 된 치아키.

시간을 돌리면 돌릴수록 안좋아지는 상황.

여기에 가호를 쿄스케와 엮어주기 위해 시간을 계속 돌리던

마코토는 결국 본인이 죽을 뻔한 그 자전거에 쿄스케와 가호가

함께 타는 상황을 만들어버리고 만다.

기찻길 사고를 막기 위해 시간을 돌리며 마코토는 최선을 다하지만 결국 사고 직전 타임리프횟수를

모두 다써버린 마코토는 죽음을 막지 못하는 상황에서 눈물을 흘리며 시간이 멈추길 소리친다.

마코토의 바람대로 멈춘 시간.

그리고 나타난 치아키.

그는 타임리프를 만들어낸 미래에서 온 소년.

마코토가 얻게 된 타임리프도 그가 잃어버린 것이었다.

미래에선 볼수없는 보고싶던 그림을 보기위해 지금의 시대로 왔지만 마코토와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 좋아 여름까지 보내버렸다.

게다가 배터리가 다된 타임리프의 마지막 한번을 쿄스케와 가호를

살리는데 써버려 그는 돌아갈 수 없게 되어버렸다.

타임리프를 마코토에게 걸린 탓에 룰을 깨버린 치아키.

손을 흔들며 치아키는 사라져버리고 마코토는 엉엉 운다.

치아키가 사라져 버린 세계.

그리고 우연히 발견한 팔에 남겨진 숫자 01.

마지막에 치아키가 한번 시간을 돌린탓에 마코토에게는

한번의 기회가 더 남아있는 것이었다.

밖으로 달리며 마코토는 빈다.

그래 바로 그때, 이 모든것이 시작한 그때로 돌아가는 거야.

과학실에 넘어진 상태로 돌아온 마코토는 타임리프를 주워

치아키에게로 간다.

그 그림은 미래에서 보도록 해. 어떻게든 보관해놓을테니까.

미래에서 꼭 다시만나자.

Time waits for no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