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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 루카스의 대작 "스타워즈EP3 시즈의 복수" 를 본후 |jC| 스타워즈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
jeici 2005-06-06 오후 9:59:52 135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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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이 글에는 다소 네타와 결말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원치 않으시면 바로중지 하십시오.

 


28년만에 모든것이 끝나버리는 마지막 에피소드인 3 편을 드디어 오늘 보았다! 다스 베이더는 진정한
이 스타워즈에 주인공인 것이였고! 요다는 강하고, 멋지고, 빨랐다. 영화사상 가장 길고 멋지고 화려한
광선검 결투장면, 그 어떤 칼부림 영화와는 비교도 못할 이 멋진 장면과 모든 것이 공개되는 이 에피소드3
관람소감을 이제부터 쓰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루카스 감독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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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 Wars : Episode III - Revenge of the Sith [

 

┏감독: 조지 루카스
┃제작: 조지 루카스, 릭 맥칼럼
┃각본: 조지 루카스
┃원작: 오리지널&소설(티모시 잰 소설포함)
┃장르: SF
┃주연: 이완 맥그리거, 나탈리 포트만, 헤이든 크리스텐슨, 사무엘 잭슨
┃음악: 존 윌리암스
┃시간: 140'
┃등급: ALL
┗매채: DMV(디지털 무비)*용산CGV 5관서 관람

 

 

[초반]

 

스타워즈 시리즈라면 잊지 못할 명장면인..영화 기본줄거리를 화면 가득히 뿌려올려주는 센쓰!로 위명한
위대한 스타워즈 테마곡과 함께 이 에피3에 메인 스토리를 알려주면서 시작하는데 역시 예전과 똑같은
글씨체와 표현 글자가 사라지면.. 자연스레 연결되는 흐름등.. 가슴떨리는 이 메인 오프닝은 정말 명장면이
아닐수 없다! 시작하자마자 CG의 절정을 보여주는 대규모 전투씬이 나의 눈과 귀를 압도하는데.. 정말 스타
워즈 시리즈 사상 가장 멋진 오프닝이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아주 화려함과 스펙터클한 장면들.. 초반부터
압도하는 스케일에 난 놀랐다. 그후... 드디어 공개되는 드로이드족에 우두머리인 "그리버스"장군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처음 등장은 그다지 멋지지 않았지만 중반에 광선4검을 끄집어 내는 장면과 결투씬은 상당히
멋졌다는... 암튼 그 재수없는 "팰퍼타인"의장을 아나킨과 오비완이 어렵게 구출하고... 재수없는 팰퍼타인
의장은 아나킨을 서서히 어둠의 포스로 인도하려고 꼬리를 살살 치는데... 역시나 디지털 상영관이라서 그
코딱지 잡티와 머리카락 잡티가 전혀 없는 아주 디지털 스러운 화질을 보여주며 사운드 또한 기똥차게
끝내줬다! (단지 아쉬운 점이라면 15번째 자리여서 좀 멀리서 관람했다는;;)
모든 극장이 죄다 디지털화 되어 모든 영화가 디지털 영화로 제작 되면 무지 좋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였다

는...

 


[중반]

 

중간에 화면 전환이 무수히 많이 되는 것을 볼수 있는데.. 그 만큼 진행을 빠르다는것을 알수있다.
스타워즈를 처음 보는 분들이라면 중간에 약간의 지루함을 느낄수 있고 나와 같은 스타워즈 매니아나 팬들
혹은 SF매니아들은 배경보는 재미와 CG와 연출보는 올드팬들에겐 스토리보는 재미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빠져들게 된다.
화려한 그리버스 장군과 오비완 과의 광선검1:4 전투신을 볼수 있는데... 그리버스는 별것 아니였다는...
물론 오비완이 잘 싸우는 것도 있지만.. 그리버스는 딱총으로 어의없게 아작 난다는.. 또한 재수없는 팰퍼타인 의장은
자꾸 아나킨에게 어둠의 포스로, 아내인 "파드메(우리 이쁜 나탈리~)"를 살려낼수있는 방법을 안다고 꼬시는데...
아나킨은 갈등하고, 오비완은 끝까지 믿지만 "메이스(사무엘 잭슨)"와 요다는 아나킨을 의심하고... 요다는
절친한(?!) 친구인 추바카(요다의 친구일줄은...)의 행성으로 이동하고 눈치빠른 클론부대에 공격을 당하고
재수없는 팰퍼타인은 각 부대 대장 들에게 뭔가를 지시하고 아나킨은 팰퍼타인이 다스 족에 대빵인걸 알고
메이스에게 보고, 메이스는 재수없는 팰퍼타인을 죽이러 가지만.. 팰퍼타인이 죽으면 파드메가 죽는 다는걸아는
아나킨은 메이스를 저지 하러 가는데... 결국... 우리야~ 와당캉 쿵쾅 어랍숑 하게되.. 메이스는 저멀리~
아나킨은 재수없는 팰퍼타인과 짝짝꿍..(이런~) 암튼 중간을 놓치지 말고 잘 봐두어야 한다.

 


[후반]

 

드이거 대망에 다스 베이더의 탄생과 그 절정에 결투신인 광선검신과 요다의 진실(...)을 볼수 있는 후반부.
아마 최고의 명장면이 많이 나오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아나킨은 결국 재수없는 팰퍼타인(후에 다스 시디어

스가 이넘인)
참고로 이 다스 시디어스는 손가락에 벼락을 날리는 기술을 하는 유일한(?) 인물... 이게 그 어둠의 포스인가
암튼 아나킨은 어둠의 힘으로 빠져들게 되어... 제다이 기사단을 배신한다! 아나킨에 사악한 면이 많이 등장

하는데
역시 이시리즈의 진정한 주인공은 다스 베이더 즉 아나킨임. 후반에 가장 인상깊은 장면은 마지막 오비완과
아나킨에 검술 장면도 있지만 그보다 더 인상깊었던것은 바로 요다의 실력이다!! 전편인 2편에서도 요다에
화려한 깡총권법 검쇼를 볼수 있었는데..요번엔 아예 트위스트 권법으로 검쇼를 볼수 있다. 다스 시디어스와
요다에 대결에서 요다도 장품(?)같은걸 쓴다는걸 알수있는데.. 아마 요다가 한,100년만 젋었어도 손가락 까딱으로
다 죽여버릴수 있을것 같다는...여하튼 오비완은 아나킨이 어둠에 다스족 클럽에 가입한걸 알고. 슬퍼하면서 도..
아나킨과 열나게 싸우는데..이 장면 정말 최고의 압권이다! 용암을 배경으로 아주 20분정도간 계속 싸우는데
광선검에 현란한 연출과 사운드를 맞볼수 있었다! 정말이지 이완 맥그리거와 헤이든이 존경스러울 정도로
멋드러지게 휘두르는 결투장면! 최고닷!! 진지하기 까지 하고! 헤이든은 후까시가 넘쳐난다! 둘이 열나게 싸우지만..
역시 눈이 뒤집힌;; 아나킨은 높낮이에 얍사비를 모르고 깝치다가 오비완에 X후리기 작렬로 아나킨은 팔 다리 몽땅
절단되는 아픔을 겪는 도중에도.. 밑에서 용암이 치고 올라와 온몸에 온통 불이붙어 통구이가 되는 지경에
이르는데... 물론 오비완은 눈물과 함께 사라지고;;(이넘.. 아무리 배신 했다해도 넘 잔인한거 아냐)
한가지 희한한게 있는데 요다와 시디어스와의 대결에서 싸우다가 잠시후 요다가 지하 통로로 힘들게 도망치는
장면으로 바뀌는데.. 아마 뭔가 몇장면을 삭제한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DVD를 위해선가?) 영화 전체를 보면서도
몇부분을 편집한것 같은 느낌을 지울수 없었는데.. 자우지간 통구이가된 아나킨을 시디어스가 구해주고 시디어스는 아나킨을 그 스타워즈 통틀어 가장 후까시 넘치는 최고의 캐릭터인 "다스 베이더"로 만드는데.. 이 만드는
과정이 뭔가 슬프면서도 뭔가 장엄하면서도 허무하다는..(뭔 소리냐) 암튼 다스 베이더에 오리지널 목소리와
숨 소리인 "스으 하~ 스으 하~" 정말 오랜만에 듣는 숨소리 였다. 결국은 파드메는 쌍둥이인 루크와 레아를 낳고 죽고.
요다는 저멀리 피신하며~ 오비완은 루크에 삶을 스토커 하며 지내게 되고, 레아는 "베일 오가나"가 키우게 되고
"오웬라스"라는 한 시골 아저씨분이 루크를 안고 사막 의 뜨거운 태양을 보며..영화는 끝이 나는데.
영화가 끝나고 왠지 모르게 4,5,6편을 다시 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주 교묘하게 시리즈물을 만든 SF영화사에 최고 명작,대작을 만든 조지 루카스 감독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단 말을 전하고 싶네요. 조지 루카스 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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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스타워즈 팬과 매니아라면 당근 봤으니 제껴두고 SF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CG의 절정을 느끼고 싶다면
스펙터클하고 화려한 영화를 보고 싶다면 당장 보십시오! 물론 여건이 된다면 디지털 상영관에서 보는것을
강력히 권하고 싶지만... 암튼 SF매니아인 나로선 1,2편에 실망감을 단숨에 날려준 스타워즈 였고 정말 간만

에 뿌듯하게 본 영화.
개인적으로 6편에 이어 7,8,9편도 조지루카스가 아니더라도 따른 누군가가 만들어 줬으면 하는데... 아쉽네
나중에 기회되면 티모시 잰 소설을 한번 읽어 봐야 겠군요. 그럼 여기까지 힘들게 읽어 주신 분들 너무 감사 하고
다음에도 기대해 주시길.. 그럼 이 글을 읽으신 분들에게 "포스 가 함께 하길..."

 

 

[제이C 40자평]

 

"다스 베이더는 진정한 주인공이다. 위대한 SF대서사시 스타워즈 의 조지 루카스 Thank you!"

 


[평점]

 

┏연출력: ●●●●○ 9.5 (CG와 특수효과 편집, 카메라 워크 모두 포함)
┃연기력: ●●●● 8.5
┃사운드: ●●●●● 10
┃몰입도: ●●●●○ 9 (스토리, 분위기, 대사들 포함)

┃반전요소: ●● 4
┃충격지수: ●●●●● 10 (CG하나만으로도 충격이다)
┃관람가치: ●●●●● 10

┗종합평점: ●●●●○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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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다음에 볼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아니면 씬시티.(아마 씬시티를 보게될듯) 기대해주세요;;

 


by j e i c i
● 2005605 ]MANiA[™

 

|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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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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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2005, Star Wars Episode III : Revenge of the S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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