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상태인 아내를 보내주기 위한 한 가족의 짧은 여정.하와이 풍경이 너무 멋지다.
가족의 후손으로, 또 자연의 후손으로 남겨진자들이 해야 될 일은...     

대단히 유머러스하면서도 가슴을 찡하게 울리는 뭔가가 있네요.. 자신의 살아온 삶의 방식이 잘못됐음을 뒤늦게 알게 된다면.. 그래도 늦지 않았음을 말해주네요.. 그리고 하와이 대신 제주도와 4대강을 떠올려보면.. 우린 정말 우연찮게도 좋은 조상들이 물려준 천국같은 자연환경을 가지게 된 건데.. 그게 마침 우리 때에 개발할 수 있는 권리가 생겼다고 해서 삽 질로 망가트려서야 되겠느냐.. 뭐 이런 얘기도 가능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