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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떡하라고(1975)


그냥 볼만은 했던 ★★★☆  accder 07.02.04



무명가수로 재능도 인정받지 못하는 진수와 사랑에 빠진 신아는 홀아버지 강사장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계속 진수와 사랑을 나눈다. 신아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차츰 인기가수로서 알려지게 되지만 신아의 폐에는 악성육종이 자라고 있었다. 신아가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음을 안 진수는 혼자 가슴아파하며 더욱 신아를 아낀다. 아버지 강사장도 그들을 점차 이해하게 된다. 미국에 있던 동생 혜리가 돌아오고 진수는 신아를 위해서 그녀의 꿈이었던 결혼식과 동생과의 리싸이틀을 준비한다. 극장에서는 진수와 혜리의 노래가 울려퍼지고 신아는 그들을 지켜보며 숨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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