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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이 가면(1967)





전쟁고아였던 문은 프라스 사람의 양녀로 갔다가 18년만에 고국을 방문하게 되는데, 그 문을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 근무하는 성훈이가 안내하게 되었다. 1주일이라는 짧은 기일이었지만 그들은 서로 사랑하게 되지만, 문은 부득이 그 동안에 자신을 양육해 온 프랑스의 양부모를 위하여 한국을 떠나야만 했다. 그리하여 그들은 김포공항에서 석별의 손을 흔들며 아쉬움 속에 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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