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시도가 실패로 끝나 한강의 밤섬에 불시착한 남자. 죽는 것도 쉽지 않자 일단 섬에서 살아보기로 한다. 모래사장에 쓴 HELP가 HELLO로 바뀌고 무인도 야생의 삶도 살아볼 만하다고 느낄 무렵. 익명의 쪽지가 담긴 와인병을 발견하고 그의 삶은 알 수 없는 희망으로 설레기 시작한다.
그가 신호를 보냅니다. HELLO!
자신의 좁고 어두운 방이 온 지구이자 세상인 여자. 홈피 관리, 하루 만보 달리기… 그녀만의 생활리듬도 있다. 유일한 취미인 달사진 찍기에 열중하던 어느 날. 저 멀리 한강의 섬에서 낯선 모습을 발견하고 그에게 리플을 달아주기로 하는 그녀. 3년 만에 자신의 방을 벗어나 그를 향해 달려간다.
그와 그녀의 도심 표류기
(총 87명 참여)
movist1027
완전 대박예감이면 틀린걸까요?^^* 신선하다
2009-04-10
00:11
iamjo
기대됩니다
2009-04-08
11:04
callyoungsin
좋은 영화 한편 나왓네요
2009-04-08
10:53
kwyok11
정재영 좋아요~~
2009-04-06
12:37
bjmaximus
개봉을 2주 미뤘군.역시 4월 마지막주 한국 영화 개봉작들 중에 개봉 미루는 영화 나올 줄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