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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여자(1988, La Lectrice)


독특한 형식의 영화 ★★★☆  enemy0319 12.09.28
미우 연기... 세련되고 귀엽네요... ★★★★  knulp74 07.02.12
정서는 맞지 않았지만 독특한 구성에 흥미로운 내용으로 한번은 볼만한 영화 ★★★☆  qkznl84 05.06.04



꽁스땅스(Constance/Marie: 미우 미우 분)는 책 읽기를 좋아하는 여자. 어느날 그녀가 연인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으로 이 영화는 시작된다. 책 제목은 '책읽어 주는 여자'. 그녀는 소설의 세계로 빠져 들면서 어느덧 책의 주인공 마리가 되는데. 마리가 신문에 낸 '젊은 여성이 댁에서 책을 읽어드립니다.'라는 광고를 보고 다섯명의 신청자가 의뢰를 한다.

꽁스땅스는 첫번째 의뢰인인 반신불수의 미소년 에릭에게 '머리카락'을, 두번째 의뢰인인 이기심 많은 장군의 미망인에게는 '전쟁과 평화'를, 일중독에 걸려있는 사장에게는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연인'을, 집 지키는 6살 소녀에게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각각 읽어주고, 속물스러운 노파의 서재에서 '소돔의 120일'을 읽는 동안에는 상대의 에로틱한 요구에 시달리기도 한다. 책을 다읽은 꽁스땅스는 "나도 광고를 내야겠어, 나도 낭독을 잘 하거든."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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