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같은 인물, 같은 장소, 다른 이야기 (오락성 6 작품성 8) 15.09.18

평점주기 ☆★★☆★★★★☆★★★★★★☆★★★★★★★★☆★★★★★

스크린에 뿌려진 자화상같은 본능적인 이야기 ★★★☆  codger 21.03.30 무엇이 맞고 무엇이 틀렸을까 ★★★★  enemy0319 17.03.18 홍상수 자신을 보는것 같은 영화. ★★★  cwbjj 16.08.27

실수로 영화감독 함춘수는 수원에 하루 일찍 내려간다. 다음날 특강을 기다리며 들른 복원된 궁궐에서 윤희정이라는 화가를 만난다. 둘은 윤의 작업실에 가서 윤의 그림을 구경하고, 저녁에는 회에다 소주를 많이 마신다. 거기서 가까워지는 두 사람. 다른 카페로 이동한 두 사람은 술을 더 마신다. 거기서 누군가의 질문 때문에 함은 자신의 결혼한 사실을 할 수 없이 말하게 되고, 윤은 함에게 많이 실망하게 된다... 이런 비슷한 만남과 헤어짐의 이야기가 다시 한 번 이어진다. 여자가 더 목소리가 위축되어 있고, 몸도 굽어져 있다. 둘이 돌아다니는 데는 비슷한데, 여기선 남자가 옷도 벗고 그런다. 제6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대상(황금표범상), 남우주연상(정재영) 수상, 제4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53회 뉴욕영화제